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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정기 상영: 지구를 지켜라!
상영일 : 2017-03-22, 18:10 ~ 20:07
영화등급 : 18세이상 관람가 18세이상 관람가
장르 : 스릴러
감독 : 장준환
주연배우 : 신하균, 백윤식
상영시간 : 117분

[3월 멀티미디어센터 정기 상영: 감독들의 놀라운 데뷔작]

3월 21일 (화요일), 3월 22일 (수요일)
학술정보원 3층 멀티미디어센터 미디어 감상실에서
오후 6시 10분부터
'놀라운 데뷔작' 정기상영회의 세번째 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상영합니다.
많이 보러오세요 :)

[소개글]

::멀티미디어센터 영화 418. 지구를 지켜라!:: 
장준환/ 신하균, 백윤식, 이재용, 이주현/ 한국/ 2003년
학술정보원 3층 멀티미디어센터 미디어감상실 
3월 21일 화요일, 3월 22일 수요일 1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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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의 존재를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혹은, 더 나아가, 외계인이 지구를 구원하거나 파괴할 수도 있다고 믿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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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환 감독의 영화 <지구를 지켜라>는 이러한 상상에서 출발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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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주인공 병구(신하균)가 유제화학의 사장 강만식(백윤식)을 납치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병구는 강만식을 “안드로메다에서 온 외계인”이라고 부르면서 개기월식이 일어나기 전에 안드로메다 왕자를 만나야 지구를 구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강만식을 기상천외하고 엽기적인 방법으로 고문합니다. 강만식은 자신이 외계인이라고 굳게 믿는 병구에게서 탈출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추 형사(이재용)와 김 형사(이주현)도 강만식을 구하기 위해 병구를 쫓습니다. 
과연 강만식은 병구로부터 탈출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병구는 왜 강 사장이 외계인이라고 믿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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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하고 유쾌해 보이는 포스터와는 달리, 이 영화는 오히려 잔혹하고 엽기적이기까지 합니다. 때밀이 수건과 물파스로 사람을 고문하고, 여러 유혈이 낭자한 장면들도 등장하는, 컬트적 감성이 충만한 B급영화 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영화가 진행될수록 영화의 장르를 종잡을 수 없을 만큼 때로는 슬프고, 가슴 아픈 장면들도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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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폭력’에 대한 영화입니다. 영화 속의 등장 인물들은 때로는 폭력의 가해자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피해자가 되기도 합니다. 병구는 과연 강만식 사장에게 가해자이기만 할까요? 감독은 영화의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때밀이 수건과 물파스로 사람을 고문하는 것’만이 폭력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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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환 감독의 데뷔작 <지구를 지켜라>을 가리켜 이동진 평론가는 “2000년대 가장 인상적인 한국영화의 데뷔작”이라고 말했습니다. 2000년대는 봉준호, 나홍진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뛰어난 한국영화 감독들의 데뷔작이 쏟아져 나왔던 시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그토록 인상적인 이유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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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시 10기 신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