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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짱(도련님) / 나쓰메 소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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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坊っちゃん
[저자(한자)] : 夏目漱石
[해제] <봇짱>은 천엔 권 지폐의 초상화로도 유명한 일본의 국민작가 나쓰메 소세키(1867~1916)의 초기 작품으로 1906년 4월잡지 <호토토기스>에 발표된 중편소설이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무모한 성격 때문에 어릴때부터 손해만 보고 있다”고 시작되는 이 소설은 소세키의 작품 중에서 현재까지 가장 많이 읽혀지고 사랑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교장 '너구리’, 교감 '빨간셔츠’ , 수학 '거센바람’, 미술 '알랑쇠' , 영어 '끝물 호박' 등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소세키는 이 작품에서 바람직한 인간 유형과 바람직하지 않는 인간을 유형화 해 놓고 있는데, 정의감으로 일관된 주인공 봇짱과 거센 바람, 그에 대비된 부정적 인물 너구리, 빨간 셔츠 , 알랑쇠를 그리고 있다. 결국 봇짱은 동료 교사인 거센 바람과 함께 빨간 셔츠 일당을 골탕 먹인 후 대담하게 교직을 그만두고 도쿄로 돌아온다.
주인공 봇짱의 외곬의 정의감과 반속적 정신이 희화화됨으로써 유머를 빚어내는 이 작품은 힘이 있는 인간에 대한 투쟁에서 힘이 없는 인간이 질 수 밖에 없다고 하는 ‘인간의 한계’를 보여준다. 그러나 복잡한 인간 세상에서 술수를 쓰지 않고 오직 정직과 단순함, 패기만으로 금력과 권력에 대항하여 싸워나가는 봇짱의 용기에 독자들은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작품에 등장하는 빨간셔츠가 이익사회의 대표자라고 한다면 고가는 인격사회의 대표이다. 이익사회가 인격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것에 거센 바람과 봇짱은 저항하고 투쟁한다. 별명에서도 나타나 있듯이 빨간셔츠와 마돈나가 전통에 일체 구애되지 않고 새 시대의 변화에 발빠르게 적응해 가는 인물이라고 한다면, 거센 바람과 봇짱은 전통적인 윤리에 토대를 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봇짱>은 옛 윤리와 새로운 윤리의 충돌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이 작품은 손해와 이득을 계산하지 않는 봇짱의 통쾌한 행동에서 상쾌함을 느끼게 되고, 그의 정직한 태도를 통해 이 세상에서 무엇이 소중한 것인가를 생각하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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