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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유전자들의 전쟁
[저자(한자)] : -
[해제] 이병훈 선생은 전북대학교 생물학과 교수, 한국동물 분류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1992년 미국의 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의 『사회생물학 : 축소판』(Sociobiology : The Abridged Edition)을 번역 소개한 이래, 사회생물학을 국내에 도입, 소개하는 작업을 해 왔는데, 이 책은 그 일환이다. 국내 일간지에 저자가 7개월간 『행동으로 본 동물세계』를 20회에 걸쳐 연재한 것을 기본으로 글을 다시 다듬어 10여 편을 추가한 사회생물학의 입문서이다.
이 책은 모든 생물과 인간은 유전자의 운반체에 불과하다는 사회생물학을 기술하고 있다.사회생물학은 분자 유전학의 발전으로 더욱 지지되고 있는 학문이다. 사회생물학의 유전자 집단 생물학, 진화학적 분석, 접근 그리고 종합은 새로운 생명관으로서 인간의 자화상을 재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사회학, 인류학, 심리학, 정치학 그리고 역사학의 분야에도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오늘의 사회 생물학은 특히 신경 생물학과 분자 유전학 등의 동참과 지지 속에서 인류의 자아인식과 자기 구제의 마지막 희망으로까지 기대되고 있다. 사회생물학은 옥스퍼드와 보스턴에 횃불을 켠지 20년이 지났음에도 우리나라에는 역사가 그리 길지 않은 생물학의 새로운 분야인 셈이다.
저자는 책 끝 부분에 ‘사회 생물학’과 관련된 윌슨의 여러 작업들을 전하고 있다. 윌슨 교수의 『사회생물학』은 그의 본격적 대작『사회생물학의 새로운 종합』의 축약판이다. 이 책은 1930년대부터 시작된 동물행동학에 이어 1960년 이후 영장류와 인간에 관한 행동학이 발전함으로써 얻어진 결과들을 집단생물학, 유전학, 진화생물학적 시각에서 동물과 인간의 사회 행동을 분석, 조명하고 재 종합한 것이다. 이 책은 하나의 과학으로서의 생물학의 테두리를 넘어서 인간의 윤리와 종교 그리고 인류 문화까지도 생물학의 원리와 논리를 통해서 윌슨의 기원과 진화를 밝히고 있다. 독자들에게 사회 생물학의 진수와 쟁점 그리고 이 분야가 열고 있는 새로운 지평을 엿볼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