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2019 미국출판협회 프로즈상 수상!
디지털 시대의 지성인들은 왜 매튜 살가닉에게 주목하는가
빅 데이터를 통해 변화하는 세상을 들여다보기 위한
현명하고 윤리적인 연구방법론을 체계적으로 풀어내다!
디지털 혁명이 세상을 바꾸고, 이를 탐구하는 방식도 바꾼다!
사회연구를 시작하는 모든 연구자들을 위한 안내서
불과 지난 몇 년 동안 우리는 소셜 미디어, 스마트폰을 비롯한 경이로운 디지털 세계의 탄생과 빠른 확산을 목격했다. 이러한 도구는 우리가 사는 방식을 바꿔놓았을 뿐 아니라, 상상해본 적 없는 규모로 인간 행동에 대한 데이터를 모으고 처리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이는 곧 사회적 행동에 대한 핵심 질문들에 완전히 새롭게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데, 『비트 바이 비트』는 이처럼 강력한 연구방법들에 접근하는 문을 열어젖히는 열쇠다. 즉 다음 세대에 사회과학자와 데이터과학자가 우리 주변의 세상을 탐험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을 표식에 해당하는 책이다.
프린스턴대학교의 사회학과 교수인 저자 매튜 살가닉은 『비트 바이 비트』로 미국출판협회에서 선정하는 프로즈상(PROSE Award, ...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2019 미국출판협회 프로즈상 수상!
디지털 시대의 지성인들은 왜 매튜 살가닉에게 주목하는가
빅 데이터를 통해 변화하는 세상을 들여다보기 위한
현명하고 윤리적인 연구방법론을 체계적으로 풀어내다!
디지털 혁명이 세상을 바꾸고, 이를 탐구하는 방식도 바꾼다!
사회연구를 시작하는 모든 연구자들을 위한 안내서
불과 지난 몇 년 동안 우리는 소셜 미디어, 스마트폰을 비롯한 경이로운 디지털 세계의 탄생과 빠른 확산을 목격했다. 이러한 도구는 우리가 사는 방식을 바꿔놓았을 뿐 아니라, 상상해본 적 없는 규모로 인간 행동에 대한 데이터를 모으고 처리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이는 곧 사회적 행동에 대한 핵심 질문들에 완전히 새롭게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데, 『비트 바이 비트』는 이처럼 강력한 연구방법들에 접근하는 문을 열어젖히는 열쇠다. 즉 다음 세대에 사회과학자와 데이터과학자가 우리 주변의 세상을 탐험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을 표식에 해당하는 책이다.
프린스턴대학교의 사회학과 교수인 저자 매튜 살가닉은 『비트 바이 비트』로 미국출판협회에서 선정하는 프로즈상(PROSE Award, Professional and Scholarly Excellence)을 받았다. 프로즈상은 말 그대로 그 해에 출간된 전문서, 학술서 중에서 그야말로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선보였다고 인정되는 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비범한 통찰과 체계적인 저술 작업을 통해 그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그의 첫 저작이자 앞으로 대표작이 될 『비트 바이 비트』가 사회과학 전공서 분야에서 프로즈상을 수상한 것은 그의 연구와 접근이 앞으로의 사회연구에 있어서 핵심이 될 부분을 정확히 꿰뚫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그야말로 데이터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기린아다.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시대의 사회연구에 필요한 핵심 원리들을 통달하고자 한다면 『비트 바이 비트』가 필수 안내서가 될 것이다. 그동안 질적방법론을 중심으로 연구해 온 분야에서도 양적방법론을 도외시할 수는 없게 된 이 시대에, 촉망 받는 전산사회과학자인 지은이 매튜 살가닉이 제시하는 연구방법론은 그저 기계적인 절차에서 그치지 않는다. 저자는 디지털 혁명이 어떻게 사회과학자가 행동을 관찰하고, 질문을 던지고, 실험을 수행하고, 대규모 협업에 참여하는 방식을 바꾸어 놓았는지를, 광범위하지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실제 사례들을 풍부하게 제공하는 한편, 원칙에 기반해 윤리적 도전에 대응하는 법도 잘 전개하고 있다.
『비트 바이 비트』는 디지털 권력 앞에서 필연적으로 대두되는 ‘윤리’ 문제를 정면으로 한 장을 할애하고 있다. 사회연구자들은 디지털 시대의 역량을 활용하여 흥미롭고 중요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할 수 있으며, 수백만 명을 대규모 실험에 동원할 수 있다. 게다가 이 모든 것은 관련된 사람들의 동의나 인지 없이도 일어날 수 있다. 연구자들의 권력이 강해졌지만, 그 힘이 어떻게 사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은 그 정도로 명쾌하지 못한 것이다. 디지털 시대의 사회연구는 우리가 과거에 해왔던 것을 미래의 매우 다른 능력들과 결합시키면서 사회에 혜택을 가져올 수도, 해악을 끼칠 수도 있음을 간과하지 않는다. 바로 이런 섬세한 통찰이야말로 세계의 사회과학자와 데이터과학자들이 그를 주목하는 이유이다.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강정한 교수는 옮긴이 네 명을 대표해 “데이터과학은 외롭고 차가운 분야가 아니라 끊임없이 내 연구의 사회적 책임을 성찰해야 하는 분야”임을 강조했다. 모니터 앞에 홀로 앉아 코딩을 하는 시간 이상으로 중요한, 상상하고 소통하고 협업하며, 연구의 윤리성을 고민하는 시간에 『비트 바이 비트』는 연구자의 소중한 지침이자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빅 데이터의 잠재력을 실현시키고자 하는 사회과학자들에게 귀중한 자원이며, 사회과학적 교훈을 내일의 기술에 적용하고자 하는 데이터과학자들에게 필독서이다.
디지털 시대의 사회연구 A to Z
관찰에서 윤리까지, 그 모든 과정을 오롯이 담아내다
이 책은 행동 관찰하기, 질문하기, 실험하기, 대규모 협업 창조라는 네 가지의 광범위한 연구 설계 과정을 통해 진행된다. 각각의 접근법은 연구자와 참여자 사이에 서로 다른 관계를 필요로 하며 그로부터 각기 다른 것을 배울 수 있다. 그 후, 윤리에 대해 별도로 한 장을 온전히 할애하여 논하며, 미래를 전망하는 장으로 마무리한다. 각 장에는 보다 상세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끔 중요한 서지 정보와 조언이 포함된 ‘다음 읽을거리’ 절을 넣었으며, 실제로 연구를 시작하고자 하는 후배들이 직접 실천해볼 수 있는 연구 과제로 ‘행동’ 절을 제시하고 있다. 그야말로 단 한 권만으로 디지털 시대의 사회연구를 처음부터 끝까지 체험해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행동 관찰하기: 기업과 정부의 빅 데이터에 주목하라
2장 「행동 관찰하기」에서는 연구자들이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함으로써 무엇을, 그리고 어떻게 배울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특히 기업과 정부가 만든 빅 데이터에 집중한다. 어떤 특정한 자료를 샅샅이 소개하기보다는 빅 데이터의 일반적인 열 가지 특징을 기술하고, 이러한 특징이 빅 데이터를 사용하는 연구자의 능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한다. 그런 다음 빅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탐구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세 가지 연구 전략을 설명한다.
질문하기: 설문조사와 표본 추출, 대면 조사
3장 「질문하기」에서는 연구자들이 기존의 빅 데이터를 넘어섬으로써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를 보여주면서 논의를 시작하는데, 특히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짐으로써 연구자들이 단지 행동을 관찰할 때에는 쉽게 알 수 없던 것들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디지털 시대에 의해 창출되는 기회들을 체계화하기 위해 전통적인 종합 설문조사 오류 체계(total survey error framework)를 검토하고, 어떻게 디지털 시대가 표본 추출과 대면 조사 모두에서 새로운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지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설문조사 데이터와 빅 데이터를 결합하기 위한 두 가지 전략을 설명한다.
실험하기: 무작위 통제 실험으로 배우는 것
4장 「실험하기」에서는 연구자들이 행동을 관찰하고 설문조사에서 질문을 던지는 것 이상으로 나아갈 때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연구자가 매우 특수한 방식으로 세계에 개입하는 무작위 통제 실험을 통해 어떻게 인과 관계에 대해 배울 수 있는지에 주목한다. 과거에 할 수 있었던 실험과 우리가 지금 할 수 있게 된 실험을 비교하고, 이와 같은 배경들로부터 디지털 실험을 수행하기 위한 주요 전략들의 장단점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실험의 힘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연구 설계에 대해 조언하며 결론을 내린 뒤, 그 힘에 따르는 책임에 대해 설명한다.
대규모 협업 창조: 크라우드소싱, 시민 과학 등을 통한 문제 해결 능력
5장 「대규모 협업 창조」에서는 연구자들이 사회연구를 하기 위해 크라우드소싱과 시민 과학(citizen science) 같은 대규모 협업을 어떻게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성공적인 대규모 협업 프로젝트와 몇 가지 핵심 조직 원칙을 설명하며, 이를 통해 대규모 협업이 사회연구에 활용될 수 있다는 것과 대규모 협업을 사용하는 연구자들이 이전에는 해결이 불가능해 보였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논한다.
윤리: 디지털 사회 연구자의 권력에 뒷받침되어야 하는 것
6장 「윤리」에서는 연구자들이 참여자들에게 행사하는 권력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능력이 우리의 규범, 규칙, 법률보다 더 빨리 변화하고 있다고 역설한다. 연구자의 권력이 증가하면서도, 그 권력의 행사 방식에 대한 합의가 부족한 현실은 좋은 의도를 가진 연구자들도 곤경에 처하게 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연구자들이 원칙 기반(principles-based) 접근법을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연구자들의 결정에 도움이 될 네 가지 확립된 원칙과 두 가지 윤리 체계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연구자들이 미래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는 몇 가지 구체적인 윤리적 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윤리가 확립되지 않은 영역에서 유용할 만한 실용적인 조언들을 제공한다.
미래: 디지털 시대의 미래 주제들
마지막 장인 7장 「미래」에서는 책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들을 다시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레디메이드와 커스텀메이드의 혼합, 참여자 중심의 데이터 수집, 연구 설계에서의 윤리 등 미래에 중요해질 주제들을 조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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