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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편의점 : 김호연 장편소설. 2

김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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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불편한 편의점 : 김호연 장편소설. 2 / 김호연 지음
개인저자김호연
발행사항고양 : 나무옆의자, 2022
형태사항319 p. : 삽화 ; 20 cm
ISBN9791161571379
언어한국어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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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매체정보
1 00000645581 811.37 김호연 불021가 v.2 [원주]중앙도서관/자료열람실401/ 대출가능 캠퍼스대출
2 00000645582 811.37 김호연 불021가 v.2 c.2 [원주]중앙도서관/자료열람실401/ 대출중 2023-10-31
3 00000646105 811.37 김호연 불021가 v.2 c.3 [원주]중앙도서관/자료열람실401/ 대출가능 캠퍼스대출
4 00000646106 811.37 김호연 불021가 v.2 c.4 [원주]중앙도서관/자료열람실401/ 대출가능 캠퍼스대출
5 00000654090 811.37 김호연 불021가 v.2 c.5 [원주]중앙도서관/자료열람실401/선정도서 대출가능
6 00000654091 811.37 김호연 불021가 v.2 c.6 [원주]중앙도서관/자료열람실401/선정도서 대출가능
7 00000654092 811.37 김호연 불021가 v.2 c.7 [원주]중앙도서관/자료열람실401/선정도서 대출중 2023-11-21
8 00000654093 811.37 김호연 불021가 v.2 c.8 [원주]중앙도서관/자료열람실401/선정도서 대출중 2023-10-10
9 00000654094 811.37 김호연 불021가 v.2 c.9 [원주]중앙도서관/자료열람실401/선정도서 대출중 2023-10-04
10 00000654095 811.37 김호연 불021가 v.2 c.10 [원주]중앙도서관/자료열람실401/선정도서 대출가능
11 00000654096 811.37 김호연 불021가 v.2 c.11 [원주]중앙도서관/자료열람실401/선정도서 대출중 2023-07-13
12 00000654097 811.37 김호연 불021가 v.2 c.12 [원주]중앙도서관/자료열람실401/선정도서 대출가능
13 00000654098 811.37 김호연 불021가 v.2 c.13 [원주]중앙도서관/자료열람실401/선정도서 대출중 2023-10-04
14 00000654099 811.37 김호연 불021가 v.2 c.14 [원주]중앙도서관/자료열람실401/선정도서 대출중 2023-11-06

책 소개

책소개 일부

출간 후 1년이 넘도록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소설,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이 그 두 번째 이야기로 다시 찾아왔다. 청파동 골목의 작은 편의점을 무대로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삶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렸다.

서울역 노숙인이 편의점의 야간 알바로 일하면서 시작되는 1편의 이야기는 예측불허의 웃음과 따스한 온기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불편한 편의점 2』는 전편의 위트와 속 깊은 시선을 이어가며 더욱 진득한 이야기로 독자를 끌어당긴다. 소설은 1편의 시간으로부터 1년 반이 흐른 여름날의 편의점을 스케치하며 시작된다. 그동안 세상도 달라지고 청파동의 ALWAYS편의점도 이모저모 바뀌었다.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에도 마스크를 써야 하는 도입부의 묘사는 소설 속 현실에도 코로나가 있음을 짐작게 한다.

아들과의 불화로 답답해하던 선숙은 점장이 되었고, 편의점을 팔자고 조르던 염 여사의 말썽꾼 아들 민식은 사장이 되어 있다. 말이 사장이지, 민식은 경영에는 관심이 없고 수익 운운하며 주휴수당 같은 비용 줄이기에만 열을 올리니, 여러모로 ‘진짜로 불편해진’ 편의점이 아닐 수 ...

책소개 전체

출간 후 1년이 넘도록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소설,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이 그 두 번째 이야기로 다시 찾아왔다. 청파동 골목의 작은 편의점을 무대로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삶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렸다.

서울역 노숙인이 편의점의 야간 알바로 일하면서 시작되는 1편의 이야기는 예측불허의 웃음과 따스한 온기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불편한 편의점 2』는 전편의 위트와 속 깊은 시선을 이어가며 더욱 진득한 이야기로 독자를 끌어당긴다. 소설은 1편의 시간으로부터 1년 반이 흐른 여름날의 편의점을 스케치하며 시작된다. 그동안 세상도 달라지고 청파동의 ALWAYS편의점도 이모저모 바뀌었다.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에도 마스크를 써야 하는 도입부의 묘사는 소설 속 현실에도 코로나가 있음을 짐작게 한다.

아들과의 불화로 답답해하던 선숙은 점장이 되었고, 편의점을 팔자고 조르던 염 여사의 말썽꾼 아들 민식은 사장이 되어 있다. 말이 사장이지, 민식은 경영에는 관심이 없고 수익 운운하며 주휴수당 같은 비용 줄이기에만 열을 올리니, 여러모로 ‘진짜로 불편해진’ 편의점이 아닐 수 없는데……. 그러던 중 독고의 후임으로 밤 시간을 책임지던 곽 씨가 그만두고 새 야간 알바를 구하면서 편의점은 다시 한 번 변화를 맞이한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70만 독자가 빠져든 재미와 감동
『불편한 편의점』이 다시 열렸다!

한층 진득해진 이야기와 궁금증 가득한 캐릭터
고난의 시간을 통과하는 사람들이 다시 편의점에 모여든다!

재방문을 환영합니다
여기는 청파동 ALWAYS편의점입니다


출간 후 1년이 넘도록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소설,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이 그 두 번째 이야기로 다시 찾아왔다. 청파동 골목의 작은 편의점을 무대로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삶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린 『불편한 편의점』은 2022년 상반기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에서 집계한 종합 베스트셀러 1위와 70만 부 판매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2021년 예스24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고, 2022년에는 전국 25개 지자체에서 시민들이 참여해 뽑은 ‘올해의 책’으로 잇따라 선정되는 등 소설에 대한 관심과 열기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다.
서울역 노숙인이 편의점의 야간 알바로 일하면서 시작되는 1편의 이야기는 예측불허의 웃음과 따스한 온기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불편...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70만 독자가 빠져든 재미와 감동
『불편한 편의점』이 다시 열렸다!

한층 진득해진 이야기와 궁금증 가득한 캐릭터
고난의 시간을 통과하는 사람들이 다시 편의점에 모여든다!

재방문을 환영합니다
여기는 청파동 ALWAYS편의점입니다


출간 후 1년이 넘도록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소설,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이 그 두 번째 이야기로 다시 찾아왔다. 청파동 골목의 작은 편의점을 무대로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삶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린 『불편한 편의점』은 2022년 상반기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에서 집계한 종합 베스트셀러 1위와 70만 부 판매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2021년 예스24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고, 2022년에는 전국 25개 지자체에서 시민들이 참여해 뽑은 ‘올해의 책’으로 잇따라 선정되는 등 소설에 대한 관심과 열기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다.
서울역 노숙인이 편의점의 야간 알바로 일하면서 시작되는 1편의 이야기는 예측불허의 웃음과 따스한 온기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불편한 편의점 2』는 전편의 위트와 속 깊은 시선을 이어가며 더욱 진득한 이야기로 독자를 끌어당긴다. 소설은 1편의 시간으로부터 1년 반이 흐른 여름날의 편의점을 스케치하며 시작된다. 그동안 세상도 달라지고 청파동의 ALWAYS편의점도 이모저모 바뀌었다.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에도 마스크를 써야 하는 도입부의 묘사는 소설 속 현실에도 코로나가 있음을 짐작게 한다. 아들과의 불화로 답답해하던 선숙은 점장이 되었고, 편의점을 팔자고 조르던 염 여사의 말썽꾼 아들 민식은 사장이 되어 있다. 말이 사장이지, 민식은 경영에는 관심이 없고 수익 운운하며 주휴수당 같은 비용 줄이기에만 열을 올리니, 여러모로 ‘진짜로 불편해진’ 편의점이 아닐 수 없는데……. 그러던 중 독고의 후임으로 밤 시간을 책임지던 곽 씨가 그만두고 새 야간 알바를 구하면서 편의점은 다시 한 번 변화를 맞이한다.
새로 온 알바는 커다란 덩치와 부담스러운 행동이 누군가를 연상시키는 40대 사내. 그는 인간 알바몬이라도 되는 양 화려한 알바 경력을 자랑하지만 정작 편의점 일은 어수룩하기만 하다. 게다가 수다쟁이에 오지랖은 못 말릴 지경이어서 점장 선숙에게 핀잔을 뜯기 일쑤다. 그러거나 말거나 그는 황근배라는 이름 대신 홍금보라는 별명이 적힌 명찰을 가슴에 달고 마냥 느긋하게 손님들을 맞으며 편의점의 밤을 지켜 나간다.

마음이 모이고, 사연이 쌓이고, 눈물과 웃음이 터지는 곳
불편한데 자꾸 가고 싶은 편의점의 더 깊은 이야기가 시작된다!


근배는 놀라운 친화력으로 편의점을 찾는 손님과 동료들에게 다가가 그들의 사연에 귀 기울인다. 취업에 계속 낙방하다 악명 높은 블랙 기업에 당할 뻔한 자신을 호구 같다 생각하는 취준생 동료 소진, 코로나 거리두기로 장사가 안 돼 매일 밤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서 혼술을 하며 전전긍긍하는 근처 정육식당 최 사장, 원격 수업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열악한 집안 환경과 엄마 아빠의 잦은 다툼에 상처받는 고등학생 민규. 근배가 이들에게 보이는 관심은 때로 ‘라떼’와 ‘오지랖’ ‘얄미운 잘난 척’으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호의를 지닌 진심’은 결국 상대에게 전달된다. 심지어 그는 건달기와 허세로 가득한 사장 민식의 마음까지 움직인다.
근배가 속상해 울먹이는 소진에게 연갈색 음료를 건네고, 혼자 술잔을 기울이는 최 사장 옆에서 맥주처럼 보이는 음료를 들고 건배를 청할 때 독자의 머릿속에는 영락없이 독고가 오버랩 된다. 실제로 근배는 적막한 새벽녘에 자주 독고를 생각한다.

1년 6개월 전 이곳의 새벽을 지키며 기억을 회복해 나간 그 사내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추운 겨울을 이곳에서 따뜻하게 보냈다고 했는데, 이 열대야의 여름에는 어디에 머물고 있을까? 시원하다 못해 썰렁한 이 냉장고 같은 편의점이, 그 사람이 있던 겨울엔 따뜻한 난로 같은 공간이었다는데…… 정말 그랬을까? 근배는 편의점 곳곳에 독고의 모습을 투영해보았다. 쉽지 않았지만 그게 그의 일이었다. (164쪽)

그는 독고와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일까? 무엇이 그를 이 편의점으로 이끌었을까? 독고와 우정을 나누었던 염 여사는 아들에게 편의점을 맡겨두고 어디에 가 있는 것일까? 궁금증이 고조될 무렵 의문은 하나씩 풀리고 소설은 전편의 이야기와 극적으로 조우한다.

삶을 호위하는 불빛, 희망을 지키는 초소

여덟 개로 이루어진 에피소드마다 중심인물이 바뀌는 서술 방식과 현실 어딘가에 있을 법한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 단번에 이야기 속으로 몰입하게 하는 힘 있는 스토리텔링은 여전하다. 『불편한 편의점 2』에서 인물들은 모두 고난의 계절을 통과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교 암, 걱정 독”을 주문처럼 외우는 해맑고 태평한 근배조차도 그렇다. 팬데믹이라는 전 지구적 재난은 그들에게 시련과 고민을 안겼고, 모색을 요구했으며, 제쳐두었던 일들을 돌아보게 했고, 진짜 삶을 생각하게 했다. 그 속에서 그들은 아픔을 나누며, 변화하고 일어나고 꿈을 꾼다. 작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용기를 낸다. 그리고 다시 함께 웃기 위해 애쓴다.
“24시간 내내 불 켜진 그곳이 방범 초소인 양 내 삶을 호위하길 원했다”는 염 여사의 말처럼, 골목길의 작은 편의점은 고난과 단절을 넘어 주인과 점원, 손님 모두에게 희망의 초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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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편의점 2>를 읽고
  • 10
  • 2023-09-11
  • 추천수(0)
코로나로 다들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들은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조언해 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눈다.
작가의 초반 빌드업?
  • 8
  • 2023-08-03
  • 추천수(0)
처음 몇 챕터는 어디서 많이 들었던 이야기 같고 또 1권의 내용 복붙아닌가 싶어서 "내가 왜 이책을 읽고 있지?" 싶었는데, 어느순간 이야기의 방향이 살짝 전환되고 생각해볼만한 삶의 묵직함이 전해지기 시작하면서 정신없이 빠져들어서 읽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가르치려들지 않고, 젠체하지 않으면서 담담하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가볍게 하지만 깊게 메시지를 주고 있어서 의미있게 다가온 책이다. 서로 날선 말들이 난무하는 요즘이기에 더 힐링이 되는 경험이었다.
불편한 편의점2를 읽고
  • 10
  • 2023-07-24
  • 추천수(0)
편의점을 거쳐가는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다양한 삶에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쉽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이지만 편의점 속의 인물들처럼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으면 좋겠습니다.
불편한 사람, 편안한 사람
  • 8
  • 2023-05-24
  • 추천수(0)
편의점은 이용하는 사람에게는 편한 곳이고 일하는 사람에게는 불편할 수 있는 곳이다. 내가 선 입장에 따라 불편할 수도, 편리할 수도 있는 것인데 사람이 한 입장에서만 살 수는 없으니까 모두가 편안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른 입장의 사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등장인물들이 평범한 사람들이라서 쉽게 내 주위의 사람들도 이럴까, 이런 상황이었던 것일까 이해하려고 생각하면서 읽으니 쉽게 읽힌다. 가벼운 마음으로 친구, 주변 사람의 수다를 들어준 것 같다.
좋은 관계는 저절로 맺어지지 않는다. 스스로 살피고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10
  • 2023-05-18
  • 추천수(0)
불편한 편의점 속 이 문장에 오랜 시선이 머물렀습니다. 불편한 편의점 속 많은 관계들이 떠올랐고, '나는 타인과의 좋은 관계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었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곰곰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아이러니한 제목과 그렇지 못한 내용
  • 10
  • 2023-05-17
  • 추천수(0)
'불편한 편의점'이라는 제목은 사실 우리에게 편안함을 강조하고 싶은지도 모릅니다. 소설의 배경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의 동네 편의점을 바탕으로 전개되기에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을 직접적으로 보여줍니다. 코로나 시대의 사람들의 감정이 지쳐버린 지금, 작가는 소설을 통해 우리 마음속 불편한 감정을 간지럽혀 줍니다. 책을 읽으며 현재 우리가 처한 코로나 라는 팬데믹에 조금은 '불편'하게 위로받고 싶다면 한 번 책을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싱거워서 편안했던 소설이었다.
  • 10
  • 2023-05-01
  • 추천수(0)
코로나 시대에 내가 겪었던 감정들, 그 누구도 공감해주지 않을거라 생각했던 부분들을 소설에서 여러 인물들을 통하여 잘 풀어내주었다. 코로나 시기에 나에게 담담한 위로를 뒤늦게나마 준 것 같았다. 불편한 편의점은 자극적인 컨텐츠가 쏟아져나오는 세상 속에 싱거운 맛을 느꼈을 때의 기쁨과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 소설이다. 하지만 결코 심심한 내용이 아니다. 피식 웃음이 나기도 하며, 눈에 눈물이 고이기도 했던, 간만에 집중해서 읽은 소설이다.
불편한 편의점 2 를 읽고
  • 7
  • 2023-04-28
  • 추천수(0)
일상의 공간 편의점. 물건을 간편하게 구입하는 이 공간이 불편해진 이유는 사람냄새나는 이야기가 녹아들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편리함을 추구하면 할수록 인간과의 대면이 사라지곤 하는데, 그 대표적인 공간을 편의점으로 봐도 될 거 같습니다. 상품을 구입하고 결제하는 단순한 행위 말고는 특별히 인간적인 만남을 추구할 이유가 없는 이 공간에서 등장인물들의 희노애락이 펼쳐지고 그것들로 불편함과 갈등이 유발되고 해소되는 과정이 '불편한 편의점'이라는 소설의 큰 틀인 것 같습니다. 멀리서 보면 아무 이야기도 없을 것 같은 곳에도 어김없이 인간들의 이야기가 존재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소설이었습니다. 좋은 이야기를 써 주신 작가에게 감사드립니다.
<불편한 편의점 2>를 읽은 후기
  • 9
  • 2023-04-26
  • 추천수(0)
불편한 편의점의 서사가 바로 우리의 이야기이고, 우리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다. 온갖 세상사가 날카롭고 예민하고 욕심부리고, 또 혹자들은 잔머리로 사람을 기만하고, 힘이 센 자들은 남을 누르고 올라서려 하고, 가진 자들은 더 많은 것들을 쟁취하려 한다.
조금만 용기내어 서로에게 한 걸음씩 다가갈 수 있다면...
  • 7
  • 2023-04-20
  • 추천수(0)
불편한 편의점을 읽고 난 후 다시 기억나는 한 문장이 있었습니다.
'단죄보다는 관용을, 엄격함보다는 너그러움을 나와 타인에게 모두 적용할 때 좋은 변화는 가능하다.'
이선옥님의 [단단한 개인]이라는 책에서 보았던 문장입니다.

염영숙사장님에게서 타인에 대한 헤아림과 받아들임의 관용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가장 가까운 아들 강사장과 자신을 향해서는 그런 마음이 되지 못해서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편한 편의점에서 격려와 환대를 받았고, 그 힘으로 자기의 삶 속에서 어제보다는 조금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했습니다.
1권 2권 속의 사람들 이야기에 몰입하다보면 때론 나의 이야기가 되고, 내 옆사람의 이야기도 된다는 사실을 문뜩 깨닫게 됩니다.
어떤 삶을 살아야할 지 무엇이 중요한 지 저도 잠시 멈춰서 생각해 봅니다.
조금은 부족하고 많은 것이 채워져 있지 않은 불편한 편의점과 같은 그런 내 삶의 자리에서 나도 그리고 나와 관계한 사람들과도 좋은 변화를 기대하는 삶을 살아보고 싶습니다.
<불편한 편의점2>를 읽고
  • 10
  • 2023-04-04
  • 추천수(1)
불편한 편의점1을 읽었을때 와 또 다른 인물의 등장으로 사연을 풀어나가는데 더 깊은 이야기가 담겨 있어 담백하고도 훨씬 재밌어져 짧은 시간 동안 두번이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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