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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클베리 핀의 모험

Twain, 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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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허클베리 핀의 모험 / 마크 트웨인 지음 ; 김욱동 옮김.
개인저자Twain, Mark,1835-1910
김욱동
발행사항서울 : 민음사, 1998
형태사항614 p. : 삽도 ; 23 cm
원서명The adventures of Huckleberry Finn
ISBN8937460068
8937460009
9788937460067
9788937460005(세트)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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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매체정보
1 00011266865 823 T911ad 98가 [신촌]도서관/인문자료실(중도2층)/ 대출가능
2 00011303874 823 T911ad 98가 =2 [신촌]도서관/인문자료실(중도2층)/ 대출가능
3 00011772804 823 T911ad 98가 =3 [신촌]도서관/인문자료실(중도2층)/ 대출중 2022-06-21
4 00011772805 823 T911ad 98가 =4 [신촌]도서관/인문자료실(중도2층)/ 대출가능
5 00071000452 UML 808.8 98가 -6 [국제]언더우드기념도서관/자료열람실(6층)/ 대출가능

책 소개

1884년 영국에서 출간된 마크 트웨인의 소설. <톰소여의 모험(1876)>의 속편으로 되어 있으나 주제나 내용 면에서 그보다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작가의 소년시절 추억을 배경으로, 장난꾸러기 허클베리 핀이 도망중인 흑인노예 짐을 만나 함께 뗏목을 타고 미시시피강을 내려가면서 겪는 모험을 그렸다. 주정뱅이 아버지나 흑인노예 짐의 탈출 등을 통해 인종문제, 인습의 파괴 등을 형상화하고 있다.

김욱동 교수의 이 번역본은 1996년 미국 랜덤하우스 출판사에서 출판된 <유일 완전판>을 텍스트로 삼았다. 이 판이 '완전판'인 까닭은 그동안 분실되었다고 생각했던 이 작품의 전반부 친필 원고가 1990년 가을 로스엔젤레스의 한 가정집 다락방에서 우연히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완전판은 기존판보다 100쪽 가량 분량이 더 많고, 질적인 면에서도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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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클베리의 말과 행동으로부터.
  • 8
  • 2021-03-08
  • 추천수(0)
“검둥이한테 가서 내 머리를 숙이고 사과하기로 결심하기까지는 15분이 걸렸습니다. 그러나 마침내 나는 이 일을 해내고 말았지요. 그리고 나중에 가서도 그에게 사과한 것을 후회한 적이 없습니다.” -184p
백인소년 허클베리는 흑인 노예 짐과 모험을 하게 된다. 그를 길들여 ‘착한 아이’로 만들고 싶어 하는 어른들을 뒤로하고, 짐은 ‘나쁜 아이’가 되기 위한 모험을 떠난 것이다. 그 과정에서 탈출한 흑인 노예 짐을 만나 여정을 함께하게 된다. 어느 날 헉은 짐에게 장난을 치게 되는데, 헉의 예상과는 달리 짐이 차가운 반응을 내비치자 헉은 15분 동안 고민한 후, 사과를 하게 된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는 것은 대개 힘든 일이다. 나만 하더라도 내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일이 쉽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흑인을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던 시대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헉은 짐에게 고개 숙여 사과한다. 허클베리 핀은 그 시대가 가진 사고방식을 깨고나와 짐을 자신의 동료, 친구로 인식하게 되었고, 그것은 이 작품의 배경이 된 시대적 상황과 맥락을 고려해보았을 때 매우 어려운 일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헉이 나쁜 짓을 일삼는 나쁜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헉에게 인간적인 정을 느끼는 것이다. 어떤 이는 헉을 보며 부끄러움을 느꼈을 지도 모른다. 자신이 헉이라면 어떻게 했을지 고민해보다가 말이다. 결국 이 책의 저자는 짐에게 사과를 한 10대의 백인소년을 보여주며 만약 당신이라면 짐에게 사과를 할 수 있었을 것인가 하는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좋아, 난 지옥으로 가겠어.” -451p
헉은 처음에 짐을 인간이 아닌 돈으로 여겨 도망을 도와주는 것을 왓츤 부인의 재산에 피해를 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양심의 가책을 느껴 왓츤 부인에게 편지를 보낼까 했지만, 이내 ‘좋아. 난 지옥으로 가겠어.’라는 말을 하며 짐의 도망을 돕기로 결심한다. 흑인 노예의 도망을 돕는 것이 지옥으로 가는 길이라고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헉이 짐의 도망을 돕기로 마음먹은 이 장면이 과연 이 책의 하이라이트이다. 헉은 그동안 알고 배워왔던 사회적 가치관을 깨고 인류애를 선택한 것이다. 많은 것들을 배운 사회의 상류층조차도 깨닫지 못한 것을,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음에도 스스로 깨달은 헉에 대해 이 책을 읽은 많은 사람들은 대견함을 느꼈을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헉이 착한 아이가 아니라 정규교육과정을 거치지 못한, 나쁜 아이였기에 가능한 것이었다고 생각한다. 언젠가 돌려주겠다며 빌린다는 듯 도둑질을 합리화하고, 신성을 모독하고, 누군가를 죽인다는 발언도 서슴지 않는, 도덕적으로 봤을 때 나쁜 아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렇기에 이 시대의 누구보다도 가장 먼저 흑인을 친구로 대할 수 있었을 것이다.
또, 나쁜 아이라고 모두 헉처럼 행동할 수 있느냐 하면 그것은 또 아니었다. 후반부에서 또 다시 만나게 되는 헉의 친구이자 롤모델인 톰은 짐을 구출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자신의 재미를 위해 짐의 탈출을 놀이화한다. 흑인 노예인 짐에게는 목숨이 걸린 일생일대의 순간이었을 텐데 말이다. 전작인 ‘톰 소여의 모험’을 읽지는 않았지만 이 책에서 톰에 대해 자주 언급이 되었기에 그가 어떤 특징을 가진 인물인지는 대강 알고 있었으나, 짐의 탈출이 톰에게는 놀이나 장난으로 여겨진다는 것이 충격적이었다. 톰이 흔쾌히 짐의 탈출을 돕겠다고 했을 때 나는 톰에게서도 허클베리에게서 느꼈던 대견함을 느낄 수 있을 줄만 알았다. 나는 이들의 짐에 대한 태도의 차이는 그들의 출신, 계층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작중 톰은 백인 중에도 중산층 가정에서 정규교육과정을 받으며 자란 아이이나 허클베리는 알코올 중독인 아버지와 함께 사는 사회의 비주류 출신이다. 나는 톰이 짐을 놀잇감 즈음으로 여기는 것은 작가가 당시 중산층 백인들의 태도를 톰에 투영하여 나타낸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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