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여러분은 포백과 쓰리백이 어떻게 다른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가? 혹은 그 팀의 수비 전술이 지역방어인지 대인방어인지를 제대로 구분할 수 있는가? 4-4-2와 4-3-3은 구체적으로 어 떻게 다를까? 이 모든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가?
축구는 매우 쉽고 단순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어렵고 복잡한 운동이다. 왜나하면 축구의 규칙은 쉽지만 전술은 어렵기 때문이다. 105mX68m나 되는 넓은 그라운드 위에서, 11명이나 되는 선수들이, 신체에서 가장 부정확한 부위인 발로 볼을 다루며 경기하는 스포츠인 축구는 그로 인해 불확실성이 크고 여러 가지 변수가 많다. ‘전술’이란 것이 없으면 오합지졸이 되기 쉽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통제하기 위해 완성된 현대축구의 전술은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물론, 축구는 수학이나 과학이 아니다. 따라서 축구를 공부해야 할 이유는 그 어디에도 없다. 그러나 기본적인 공식은 알고 있어야 방정식이나 함수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처럼, 현대축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전문적인 배경지식이란 것이 필요하다. 매우 아쉽게도 국내에는 위와 같은 호기심을 해소시켜 ...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여러분은 포백과 쓰리백이 어떻게 다른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가? 혹은 그 팀의 수비 전술이 지역방어인지 대인방어인지를 제대로 구분할 수 있는가? 4-4-2와 4-3-3은 구체적으로 어 떻게 다를까? 이 모든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가?
축구는 매우 쉽고 단순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어렵고 복잡한 운동이다. 왜나하면 축구의 규칙은 쉽지만 전술은 어렵기 때문이다. 105mX68m나 되는 넓은 그라운드 위에서, 11명이나 되는 선수들이, 신체에서 가장 부정확한 부위인 발로 볼을 다루며 경기하는 스포츠인 축구는 그로 인해 불확실성이 크고 여러 가지 변수가 많다. ‘전술’이란 것이 없으면 오합지졸이 되기 쉽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통제하기 위해 완성된 현대축구의 전술은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물론, 축구는 수학이나 과학이 아니다. 따라서 축구를 공부해야 할 이유는 그 어디에도 없다. 그러나 기본적인 공식은 알고 있어야 방정식이나 함수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처럼, 현대축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전문적인 배경지식이란 것이 필요하다. 매우 아쉽게도 국내에는 위와 같은 호기심을 해소시켜 줄만한 축구팬들을 위한 전문자료가 없었다. 때문에 실제로는 같은 뜻을 지닌 홀딩 미드필더(Holding Midfielder)와 앵커맨(Anchorman)이라는 용어가 마치 다른 뜻을 지닌 것처럼 사용되고, 축구를 오래도록 즐겨봐 온 골수팬들도 그 팀의 수비 전술이 지역방어인지 대인방어인지조차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사커라인에서는 약 1년여에 걸쳐 20권 가량의 축구 전술과 관련된 해외 전문서적을 심층적으로 분석, 이를 통해 간추린 자료들을 축구팬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만한 내용들로 재구성해 보았다. 이러한 의도를 갖고 제작에 돌입하여 완성된 것이 지금부터 소개할 ‘현대축구의 전술, 알고 봐야 제대로 보인다!’ 라는 전술 관련 단행본이다.
이 책의 구성 - 먼저 이 책은 이론편과 응용편으로 구성되어 있고, 응용편은 일종의 부록에 가깝다. 이론편을 통해 우리는 축구 전술의 역사, 현대축구의 이해, 그리고 시스템과 관련된 내용들을 자세히 살펴보게 될 것이다.
「축구 전술의 역사」편은 현대축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탄생과정을 간략하게나마 살펴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어 마련해 둔 코너다. 100년에 가까운 역사에 엄청난 가지치기를 단행하여 최대한 핵심적인 내용들만으로 구성해 보았다.
「현대축구의 이해」편은 이 책의 ‘첫 번째 본론’과도 같다. 이 파트에서는 압박의 이해, 공격의 단계별 이해, 수비의 단계별 이해, 지역방어의 이해, 공?수 전환의 이해, 역습의 이해, 스피드와 템포 조절의 이해까지 총 7개의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이론적인 내용들을 너무 딱딱하고 어렵지 않게 구성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힘을 기울여 보았다.
「시스템」편은 이 책의 ‘두 번째 본론’이다. 현대축구에서 가장 폭 넓게 쓰이고 있는 총 11개의 시스템과 관련된 이론이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각 시스템과 시스템이 충돌하면 어떠한 구도를 형성하게 되는지, 왜 특정 시스템이 유행하고 특정 시스템은 쇠퇴하고 있는지, 더 나아가 현대축구의 전술적 흐름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에 관해서도 집중적으로 살펴보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응용편」은 이론편의 내용을 바탕으로 축구팬들의 대표적인 궁금증 10가지를 풀어나가는 코너다. 이 코너를 통해 국내에 잘못 알려져 있는 축구상식, 전문용어들을 바로 잡기 위한 노력도 감행해 보았다.
정보 제공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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