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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기원 : 인간의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서은국 徐恩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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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행복의 기원 : 인간의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 서은국 지음
개인저자서은국1966-
발행사항파주 : 21세기북스, 2014
형태사항205 p. : 삽화 ; 22 cm
총서사항KI신서 ;5635
ISBN9788950955779
일반주기 "생존과 번식, 행복은 진화의 산물이다"
서지주기참고문헌: p. 193-205
언어한국어

전자자료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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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매체정보
1 00011947193 152.42 014가 [신촌]도서관/인문자료실(중도2층)/ 대출중 2022-12-01 예약가능
(2명 예약중)
2 00011937424 152.42 014가 =2 [신촌]도서관/인문자료실(중도2층)/ 대출중 2022-12-09
3 00011945794 152.42 014가 =5 [신촌]도서관/인문자료실(중도2층)/ 대출중 2022-12-03
4 00011990269 152.42 014가 =6 [신촌]도서관/인문자료실(중도2층)/ 대출중 2022-12-27
5 00011990270 152.42 014가 =7 [신촌]도서관/인문자료실(중도2층)/ 대출중 2022-12-05
6 00011991512 152.42 014가 =8 [신촌]도서관/인문자료실(중도2층)/ 대출중 2022-12-02
7 00011990268 152.42 014가 =9 [신촌]도서관/인문자료실(중도2층)/ 대출중 2022-12-19
8 00011945702 152.42 014가 =3 [신촌]도서관/인문자료실(중도2층)/추천도서 대출불가(서가)
9 00011945703 152.42 014가 =4 [신촌]도서관/인문자료실(중도2층)/추천도서 대출불가(서가)
10 00012084243 마광수 152.42 014가 [신촌]도서관/사회·역사자료실(중도3층)/ 대출중 2022-12-06 예약가능
(1명 예약중)

책 소개

행복은 ‘생존과 번식’을 위한 진화의 산물이다. 행복 분야의 권위자 에드 디너 교수의 지도 아래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은 저자는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인용되는 행복 심리학자 중 한 명이다. 저자 역시 ‘인간은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고차원적인 존재’라는 철학적 관점에서 20년을 연구해왔다. 그런 그의 머리 위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 바로 다윈의 진화론이다.

깊은 고민과 연구 끝에 얻은 결론은, 인간은 지능이 높을 뿐 타조나 숭어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은 100% 동물이라는 것이다. 이 새로운 시각은 행복에 대한 근본적 생각을 뒤흔들어놓았다. 그리고 저자는 한 가지 의문에 사로잡힌다. ‘인간도 동물인데, 이 동물은 왜 행복을 느끼는 것일까?’ <행복의 기원>은 이 질문에 대한 스스로의 결론이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당신이 알고 있던 그것은 행복이 아니다!
행복은 ‘생존과 번식’을 위한 진화의 산물


열렬히 사랑한 두 사람이 있었다. 둘은 결국 헤어졌고, 남은 것은 실연의 아픔이었다. 울며 지새는 밤이 얼마나 흘러야 가슴속 상처가 아물 수 있을까. 이별에는 ‘시간이 약’이라지만 그보다 빠른 약이 있다. ‘타이레놀’이다. 돌팔이 처방 같겠지만, 과학적 근거가 있는 얘기다.
진통제로 마음의 아픔을 줄일 수 있다는 논문이 최근 발표됐다. 심리학자 네이든 드왈은 심적 고통을 겪는 62명을 대상으로 21일간 실험을 했다. 한 그룹에게는 매일 타이레놀을 2알씩 복용하도록 했고, 또 한 그룹에게는 아무 약효가 없는 약을 처방했다(물론 양쪽의 약 성분은 미리 공개하지 않았다). 실험 결과는 놀라웠다. 타이레놀 그룹은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의 아픔을 느끼는 정도가 눈에 띄게 감소한 것이다.

인간은 왜 행복을 느끼는가
납득하기 어려운 사실이지만, 우리 뇌는 심리적 고통과 신체적 고통을 똑같이 받아들인다. 몸과 마음의 고통은 인간의 ‘생존’을 위협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생존, 그리고 번식....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당신이 알고 있던 그것은 행복이 아니다!
행복은 ‘생존과 번식’을 위한 진화의 산물


열렬히 사랑한 두 사람이 있었다. 둘은 결국 헤어졌고, 남은 것은 실연의 아픔이었다. 울며 지새는 밤이 얼마나 흘러야 가슴속 상처가 아물 수 있을까. 이별에는 ‘시간이 약’이라지만 그보다 빠른 약이 있다. ‘타이레놀’이다. 돌팔이 처방 같겠지만, 과학적 근거가 있는 얘기다.
진통제로 마음의 아픔을 줄일 수 있다는 논문이 최근 발표됐다. 심리학자 네이든 드왈은 심적 고통을 겪는 62명을 대상으로 21일간 실험을 했다. 한 그룹에게는 매일 타이레놀을 2알씩 복용하도록 했고, 또 한 그룹에게는 아무 약효가 없는 약을 처방했다(물론 양쪽의 약 성분은 미리 공개하지 않았다). 실험 결과는 놀라웠다. 타이레놀 그룹은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의 아픔을 느끼는 정도가 눈에 띄게 감소한 것이다.

인간은 왜 행복을 느끼는가
납득하기 어려운 사실이지만, 우리 뇌는 심리적 고통과 신체적 고통을 똑같이 받아들인다. 몸과 마음의 고통은 인간의 ‘생존’을 위협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생존, 그리고 번식. 모든 생명체의 존재 이유이자 목적이다. 인간 역시 이 명제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러나 인간은 단지 생존하기 위해 삶을 영위하는 것이 아니다. 이별의 고통을 알지만 다시 사랑에 빠지는 것처럼, 아픔을 감수하고서라도 얻고 싶은 무언가를 위해 인생은 계속된다. 꿈을 위해, 사랑을 위해, 결국 행복을 위해 우리는 살아간다. 행복은 모든 사람이 바라는 삶의 최종 목표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인간은 정말 행복하기 위해 살아가는 것일까?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 이 확고한 신념이 만약 허상에 불과하다면?

꿀벌은 꿀을 모으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인간도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 벌도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며 이 자연 법칙의 유일한 주제는 생존이다. 꿀과 행복, 그 자체가 존재의 목적이 아니라 둘 다 생존을 위한 수단일 뿐이다. 간단히 말해,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행복감을 느끼도록 설계된 것이 인간이다.
(서문 발췌)

행복은 ‘목적이 아닌 수단’이라고 저자는 단언한다. 인간은 행복하기 위해 산다는 기존의 통념을 전복시키는, 행복의 진실에 대한 역설이자 반기다. 저자가 그 근거로 삼은 것은 다윈의 진화론이다.
행복 분야의 권위자 에드 디너 교수(미국 일리노이 대학)의 지도 아래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은 저자는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인용되는 행복 심리학자 중 한 명이다. 저자 역시 ‘인간은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고차원적인 존재’라는 철학적 관점에서 20년을 연구해왔다. 그런 그의 머리 위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 바로 다윈의 진화론이다.
깊은 고민과 연구 끝에 얻은 결론은, 인간은 지능이 높을 뿐 타조나 숭어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은 100% 동물이라는 것. 이 새로운 시각은 행복에 대한 근본적 생각을 뒤흔들어놓았다. 그리고 저자는 한 가지 의문에 사로잡힌다. ‘인간도 동물인데, 이 동물은 왜 행복을 느끼는 것일까?’ 『행복의 기원』은 이 질문에 대한 스스로의 결론이다.

행복은 생존을 위한 수단
왜 인간은 행복을 느끼는가? 저자는 난데없이 개 한 마리를 등장시킨다. 인간과 가장 친숙한 동물인 개. 인간은 야생의 개를 집안으로 들이면서 교육과 훈련을 시키기 시작한다.

개의 입장에서 보면 인간은 무척 이기적이다. 눈썰매를 끌라 하고, 마약 탐지를 시키고, 집 지키는 것도 모자라 온갖 쓸데없는 개인기까지 보여달라고 조른다. 캘리포니아 해변에 사는 주인을 만나면 서핑을 강요당할지도 모른다. 이건 뭐, 끝이 없다.
하지만 이 철없는 개 주인의 입장은 이렇다. 공놀이도 하루 이틀이고, 뭔가 기막힌 재주를 가르치고 싶다. 미개척 분야인 서핑을 택한다. 문제는, 어떻게?
서핑은커녕 바다에 들어가는 것조차 꺼리는 개를 어떻게 서퍼로 만들 수 있을까? 다행히 주인은 자기 개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다. 특이하게도 그것은 새우깡이다. 갑자기 희망이 생긴다.
(본문 65~67쪽)

자, 이제부터는 조련이 시작된다. 개가 물가로 오면 새우깡을 하나 준다. 그리고 물에 발을 담그면, 서핑보드에 한 발짝 올라오면, 또 새우깡을 준다. 한 단계씩 미션을 완수할 때마다 상을 주는 것이다. 결국 개는 서핑을 하게 된다. 서핑을 하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지만, 자기도 모르게 서핑을 하고 있다. 개는 단지 새우깡이 먹고 싶었을 뿐이다.
저자는 개가 서핑에 성공한 이유가 ‘새우깡을 먹을 때 뇌에서 유발되는 쾌감’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 쾌감을 계속 느끼기 위해 개는 새우깡을 자꾸 먹으려 했던 것이며, 그 결과가 서핑의 성공이라고 말이다.

자연은 기막힌 설계를 했다. 내 생각에, 개에게 사용된 새우깡 같은 유인책이 인간의 경우 행복감(쾌감)이다. 개가 새우깡을 얻기 위해 서핑을 배우듯, 인간도 쾌감을 얻기 위해 생존에 필요한 행위를 하는 것이다. 쉽게 생각해보자. 인간이 음식을 먹을 때, 데이트를 할 때, 얼어붙은 손을 녹일 때 ‘아 좋아, 행복해’라는 느낌을 경험해야 한다, 반드시. 그래야만 또다시 사냥을 나가고, 이성에 대한 관심을 갖는다.
(본문 68~69쪽)

먹고 자고 사랑할 때 인간이 행복을 느끼는 이유. 결국은 생존을 위해서다. 행복, 즉 쾌감을 느껴야만, 혹은 쾌감을 느끼기 위해 인간은 먹고 자고 사랑하는 데 몰두한다. 이 관점으로 보자면 행복은 삶의 최종 이유도 목적도 아니다. 생존을 위한 도구일 뿐이다. 따라서 이렇게 정리할 수 있다. ‘인간은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행복을 느끼는 것이다.’

행복은 ‘강도’보다 ‘빈도’가 중요하다!
인간은 생존을 위해 행복을 추구한다. 그래서? 그게 우리의 현실과 무슨 연관이 있단 말인가. 어쨌든 우리는 행복하게 살고 싶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대학 간판을 위해, 연봉을 위해, 집 평수를 위해 분투한다. 아마 많은 이들의 소원이 ‘로또 1등’일 것이다. 그러나 조사 결과, 실제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은 1년 뒤 느끼는 행복감이 보통 사람들과 별 차이가 없었다. 인간의 감정은 어떤 자극이나 변화에도 ‘적응’을 하기 때문이다.
행복은 ‘한 방’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쾌락은 곧 소멸되기 때문에, 한 번의 커다란 기쁨보다 작은 기쁨을 여러 번 느끼는 것이 절대적이다. ‘행복은 기쁨의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Happiness is the frequency, not the intensity, of positive affect)’. 저자의 유학 시절, 지도 교수가 쓴 논문의 한 구절이다. 저자는 이것이 행복의 가장 중요한 진리를 담은 문장이라고 강조한다.
살아가는 한 우리는 끊임없이 행복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 고민이 ‘어떻게?’에 그치는 삶과 ‘왜?’를 고민하는 삶은 분명 다를 것이다. 이 책에 대해 사회심리학자 허태균 교수가 쓴 추천의 말이 그 의미를 요약한다. “이 책으로 우리는 결코 행복해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지 않고서는 왜 행복해야 하는지조차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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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 대한 다른 시각
  • 9
  • 2022-10-14
  • 추천수(0)
행복을 바라보는 저자의 관점이 굉장히 신선하고 설득력 있다. 하지만 '행복'이라는 이상향을 너무 현실적으로 바라본 것만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다.
행복이라는 쇼
  • 10
  • 2022-10-14
  • 추천수(0)
자연이 설계한 행복이라는 쇼, 눈속임이 탄로나도 눈 떼지 못할.
행복의 기원
  • 10
  • 2022-10-13
  • 추천수(0)
제목에 충실한 책. 행복에 대한 신비주의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왜'에 대한 답변을 잘 담아내고 있다. 올해 읽은 책 중에 가장 유익했고 쉴 틈 없이 끝까지 읽을 정도로 흡입력 있는 책이다.
통념을 흔들지만 쉽고 친절한 책
  • 9
  • 2022-10-06
  • 추천수(0)
이 책을 읽으며 행복에의 이상화는 산산조각 났지만, 행복의 본질을 이해함으로써 행복을 더 자주 잘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우리가 기피하는 자기만족과 조금은 원초적인 쾌락에 집중하는 것이 오히려 행복에 접근하는 현명한 방법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막연한 '행복'
  • 10
  • 2021-05-14
  • 추천수(0)
행복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여준 책이다. 무엇이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은지, 행복추구란 정말 무엇인지,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받았던 책이다.
행복이란 무엇인지를 고찰하게 되는 책
  • 10
  • 2021-05-13
  • 추천수(0)
'행복의 기원'을 읽기 전에는 행복을 생각할 때, '인간의 삶의 목적은 행복 추구이다.'라는 통상적인 생각을 해 왔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서는 행복이 주변환경에서 영향을 받는 것 뿐만 아니라 오히려 유전적이며, 생존의 필수불가결한 조건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한다. 말 그대로 '행복의 기원'을 읽고 나면 행복의 본질에 대해서 새로운 고찰을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행복'을 향한 냉철한 접근
  • 10
  • 2021-05-12
  • 추천수(0)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행복의 의미에 의문을 던진다. 행복이 진화의 산물이자 생존의 수단이며 유전되므로 선천적으로 정해져있다는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행복에 대해 감정적인 접근이 아니라 과학적인 접근을 하게 해주어 우리의 편협한 시각을 넓혀주는 책이다.
행복에 대한 새로운 통찰
  • 10
  • 2021-04-28
  • 추천수(0)
우리는 행복을 위해 살아간다? 이에 대한 날카로운 반박을 제시한다. '생존'이라는, 다소 차갑지만 현실적인 의견을 펼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행복에 대한 생각이 바뀔 것이다.
짧고 굵은 책
  • 9
  • 2021-03-24
  • 추천수(0)
책의 내용은 다소 짧았지만 굵직한 내용이 들어가있습니다. 모두가 한 번쯤은 읽어봐야할 책이라 믿습니다. 삶에 갈피를 못 잡을 때 다시 한 번 펼쳐볼 책이 될 것 같습니다.
  • 0
  • 2018-11-03
  • 추천수(0)
밤을 아름답게 지새운다는 낭만을 오늘, 선물받았다. 항상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게 맞는거 같은데 그 행복을 어디서, 어떻게 찾는지 모르겠었다. 왜 그런지 오늘에서야 깨달았다. 어쩌면 죽을때까지 모르고 살아갈수도 있었던 걸, 벌써 알기에 감사한 시기에 느꼈다. 그동안 행복의 본질에 대해 착각하고 있었다. 노력과 생각의 힘을 과대평가했다. 보이는 것만 보고있었고, 보이지 않는 것의 힘을 간과했다. 행복은 생각이 아닌 경험이다. 행복의 50%는 유전, 특히 외향성과 관련된 기질이 크게 영향을 미친다. 인간의 행복은 생존과 번식을 위한 수단이며, 그러한 행복을 위해 사람과 음식은 내가 의식하고 있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다. 눈을 탁 트이게 하는 팩트였다. 머릿 속으로 생각을 아무리 떼굴떼굴 굴려봐야 행복해질 수 없었고, 몸을 움직여 경험을 하는 것이 진정 행복을 얻는 방법이었다. 내가 행복한 것의 100프로가 나 때문이 아니었다. 50프로는 엄마아빠가 좌우한 것이었다. 마지막, 사람과 음식을 쫓도록 나는 프로그래밍 되어있다. 어쩌면 필요수단이었던 것이다. 이런 팩트를 두고 헤매고 있는 날 보며 내 뇌가 얼마나 고생했을까 싶었다. 물론 교수님의 강연과 책 내용을 보며 의문이 드는 점은 이것저것 있었지만 그것보단 행복에 대한 새로운 관점에 매료되었다. 매일 같은 맛만 나던 돼지고기를 먹다가 허브솔트를 뿌린 돼지고기를 먹는 느낌이랄까. 그동안 보던 행복이 내가 보던 행복과 다르게 보였다. 책의 맨 앞에는 저자의 싸인을, 책의 맨 마지막에는 오늘을 기록했다. 2018. 11. 02. 3:39am. 기록 휴학 2학기 째. 선알, 례권, 승연언니와 언기도 밤샘 책읽기 참여. 서은국 교수님 강연과 과하게 풋풋함에 웃음 지었던 <플립> 영화감상. 폴라로이드 사진과 할로윈 펌킨 귤.. 정말 오랜만에 책을 한 권 다 읽고, 핸드폰에서 벗어나 어느 하나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게 행복했다. 새벽 세 시에, 여러 사람들과 함께 책을 읽는다는 경험이 행복하다. 다음에 이 책을 펼쳤을 때, 행복을 이상한 곳에서 잘못 찾으며 헤매고 있지 않고, 나를 잘 직시하며 행복을 주는 경험을 하고 있길. 오늘, 이 도서관의 온도와 부드러운 담요의 촉감, 라섹으로 자유로워진 눈과 마음이, 좋다. . . 나에게 충분한 시간이 남아있는 지금, 행복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음에 감사하다. 헛되이 시간을 보낸 후 후회할 수도 있었던 미래의 나를 지금 돌릴 수 있음에 감사하다. 나만의 행복, 나만의 summum bonum에 매일매일 가까워지길.
  • 0
  • 2018-11-03
  • 추천수(0)
밤을 아름답게 지새운다는 낭만을 오늘, 선물받았다. 항상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게 맞는거 같은데 그 행복을 어디서, 어떻게 찾는지 모르겠었다. 왜 그런지 오늘에서야 깨달았다. 어쩌면 죽을때까지 모르고 살아갈수도 있었던 걸, 벌써 알기에 감사한 시기에 느꼈다. 그동안 행복의 본질에 대해 착각하고 있었다. 노력과 생각의 힘을 과대평가했다. 보이는 것만 보고있었고, 보이지 않는 것의 힘을 간과했다. 행복은 생각이 아닌 경험이다. 행복의 50%는 유전, 특히 외향성과 관련된 기질이 크게 영향을 미친다. 인간의 행복은 생존과 번식을 위한 수단이며, 그러한 행복을 위해 사람과 음식은 내가 의식하고 있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다. 눈을 탁 트이게 하는 팩트였다. 머릿 속으로 생각을 아무리 떼굴떼굴 굴려봐야 행복해질 수 없었고, 몸을 움직여 경험을 하는 것이 진정 행복을 얻는 방법이었다. 내가 행복한 것의 100프로가 나 때문이 아니었다. 50프로는 엄마아빠가 좌우한 것이었다. 마지막, 사람과 음식을 쫓도록 나는 프로그래밍 되어있다. 어쩌면 필요수단이었던 것이다. 이런 팩트를 두고 헤매고 있는 날 보며 내 뇌가 얼마나 고생했을까 싶었다. 물론 교수님의 강연과 책 내용을 보며 의문이 드는 점은 이것저것 있었지만 그것보단 행복에 대한 새로운 관점에 매료되었다. 매일 같은 맛만 나던 돼지고기를 먹다가 허브솔트를 뿌린 돼지고기를 먹는 느낌이랄까. 그동안 보던 행복이 내가 보던 행복과 다르게 보였다. 책의 맨 앞에는 저자의 싸인을, 책의 맨 마지막에는 오늘을 기록했다. 2018. 11. 02. 3:39am. 기록 휴학 2학기 째. 선알, 례권, 승연언니와 언기도 밤샘 책읽기 참여. 서은국 교수님 강연과 과하게 풋풋함에 웃음 지었던 <플립> 영화감상. 폴라로이드 사진과 할로윈 펌킨 귤.. 정말 오랜만에 책을 한 권 다 읽고, 핸드폰에서 벗어나 어느 하나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게 행복했다. 새벽 세 시에, 여러 사람들과 함께 책을 읽는다는 경험이 행복하다. 다음에 이 책을 펼쳤을 때, 행복을 이상한 곳에서 잘못 찾으며 헤매고 있지 않고, 나를 잘 직시하며 행복을 주는 경험을 하고 있길. 오늘, 이 도서관의 온도와 부드러운 담요의 촉감, 라섹으로 자유로워진 눈과 마음이, 좋다. . . 나에게 충분한 시간이 남아있는 지금, 행복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음에 감사하다. 헛되이 시간을 보낸 후 후회할 수도 있었던 미래의 나를 지금 돌릴 수 있음에 감사하다. 나만의 행복, 나만의 summum bonum에 매일매일 가까워지길.
  • 0
  • 2016-03-05
  • 추천수(1)
행복에 대해 다소 섬뜩한?통찰을 던지고 있다. 행복은 인간의 생존을 용이하게 돕기 위해 뇌에서 마련하는 동전탐지기 역할이며, 행복은 어떤 감정이나 기분이 아니라고. 또, 행복은 유전된다는 것. 낙천적이고 사교적인 사람이 행복하기 훨씬 유리하다. 행복은 '사람'과 함께있을 때 촉발되기 때문이라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먹을 때 행복을 느낀다. 인간의 생존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행복이 탄생했다는 진화론적 해석이 납득되는 이유이다. 한국사람들이 행복을 덜 느끼는 이유에 대한 해설도 통탄할만했다. 개인의 만족보다는 사회 공동체의 인정을 우선시하는 집단주의가 행복을 저해한다는 것이다. 한국 사회에서는 누구나 좋은대학,대기업취직, 성공적 결혼 등을 행복의 잣대로 삼지만, 이것이 얼마나 개개인의 행복에 악영향을 미치는지 인지하게끔 도와준다. 나도 입시를 치르면서 좋은대학 입학을 위해 정신없이 달려왔다. 대학간판이 미래행복을 위해 도움이된다는 말로 우리사회는 합리화 하지만, 도대체 언제까지 미래의 행복만을 추구하며 인생을 살 것인가? 중요한건 지금, 나의 삶에서 소소한 행복의 구체적 경험을 쌓아가는 것.
  • 0
  • 2015-11-26
  • 추천수(0)
아리스토텔레스는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행복을 최고선으로 설정한다. 그 때문인지 지금까지 행복은 우리가 모든 것을 바쳐서 추구해야 할 궁극의 목표쯤으로 여겨져왔다. <행복의 기원>은 다윈에서 유래된 진화심리학을 십분 활용해 행복에 대한 통념을 뒤집는다. 행복이 생존을 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면 우리는 행복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 <행복의 기원>은 행복에 대한 과학적 성찰이 돋보이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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