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이 소설은 소위 '재즈시대'라고 불리던 1920년대 미국의 사회상과 아메리칸 드림을 가장 잘 묘사한 작품이며 피츠제럴드가 한낱 미국의 인기 작가에 그치지 않고 헤밍웨이와 더불어 세계적인 작가로 명성을 같이하게
된 것도 <위대한 개츠비>를 발표한 후부터였다.
1925년에 발표한 이 소설은 미국의 일류 비평가와 작가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이 작품은 일인칭 소설로 닉 캐러웨이라는 청년의 서술로 시작된다.
야심에 가득 찬 주인공, '개츠비'는 꿈에 그리던 아름다운 여인 '데이지'를 만난다. 하지만 불같은 사랑도 잠시, 전쟁은 이들의 사랑을 갈라놓고 개츠비는 사랑하는 여인을 남겨두고 전쟁터로 간다. 그리고
그렇게 시작된 그의 사랑은 5년이 흐른 뒤, 다른 남자의 부인이 된 데이지와 해후하면서 다시 이야기는 전개된다.
개츠비는 물질적인 풍요 속에서도 데이지라는 여자, 즉 오로지 하나의 이상만을 실현시키기 위해 모든 열정을 다 바치는 이상주의적인 인물이다. 그러나 시대 상황은 그의 이상을 받아들이지 않고 그는 좌절하고
만다.
이 소설의 마지막 구절을 보면 개츠비의 이상에 대한 동경이 잘 나타나 있다.
"내일이 되면 우리는 더 빨리 달릴 것이고, 더 멀리 팔을 뻗...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이 소설은 소위 '재즈시대'라고 불리던 1920년대 미국의 사회상과 아메리칸 드림을 가장 잘 묘사한 작품이며 피츠제럴드가 한낱 미국의 인기 작가에 그치지 않고 헤밍웨이와 더불어 세계적인 작가로 명성을 같이하게
된 것도 <위대한 개츠비>를 발표한 후부터였다.
1925년에 발표한 이 소설은 미국의 일류 비평가와 작가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이 작품은 일인칭 소설로 닉 캐러웨이라는 청년의 서술로 시작된다.
야심에 가득 찬 주인공, '개츠비'는 꿈에 그리던 아름다운 여인 '데이지'를 만난다. 하지만 불같은 사랑도 잠시, 전쟁은 이들의 사랑을 갈라놓고 개츠비는 사랑하는 여인을 남겨두고 전쟁터로 간다. 그리고
그렇게 시작된 그의 사랑은 5년이 흐른 뒤, 다른 남자의 부인이 된 데이지와 해후하면서 다시 이야기는 전개된다.
개츠비는 물질적인 풍요 속에서도 데이지라는 여자, 즉 오로지 하나의 이상만을 실현시키기 위해 모든 열정을 다 바치는 이상주의적인 인물이다. 그러나 시대 상황은 그의 이상을 받아들이지 않고 그는 좌절하고
만다.
이 소설의 마지막 구절을 보면 개츠비의 이상에 대한 동경이 잘 나타나 있다.
"내일이 되면 우리는 더 빨리 달릴 것이고, 더 멀리 팔을 뻗을 것이다. 그 어느 해맑은 날 아침에..... 그렇게 우리는 과거 속으로 끊임없이 밀려가면서도, 흐름을 거스르며 배를 띄우고, 파도를 가르는
것이다."
이 소설은 한 마디로 말하자면 비극적이고 허무한 사랑 이야기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를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읽고 싶어할 것이다. 그리고 왜 그렇게 하루키가 '개츠비,
개츠비' 했는지 이해할 것이다.
또한 이 소설은 영화로도 제작되어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특히 주인공인 개츠비 역을 맡은 로버트 레드포드는 이 영화를 계기로 스타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이 소설을 읽고 나면 '사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될 것이다. 아마도 간절하고 애틋한 사랑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더 큰 감동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
저자 소개저자
F. 스콧 피츠제럴드(Fitzgerald, Francis Scott:1896~1940)미국의 소설가다.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 출생으로 프린스턴 대학을 졸업하고, 제1차 세계대전 당시, 군대에 들어가 육군 소위로 임관되었다. 타고난 외모와 부(富), 재능에 걸맞은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1920년, 새로운 세대의 선언이라고도 할 만한 데뷔작 <낙원의 이쪽>이 출판되자 문학비평가들의 찬사를 받고, 많은 독자를 얻어 경제적으로도 크게 성공했다.
데뷔작이 크게 성공하자 그 여세를 몰아 <말괄량이와 철인>, <아름답게 저주된 것>, <재즈 시대의 이야기>, <위대한 개츠비>, <밤은 정다워라>,
<최후의 대군> 등 많은 작품을 썼다. 그 중에서 출판 당시부터 오늘날까지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은 1925년에 발표한 <위대한 개츠비>였고, 할리우드를 다룬 <최후의 대군>도 상당한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시대는 이미 '잃어버린 세대'의 인기작가를 받아들이는 단계를 넘어섰고, 알코올중독과 병고에 시달리면서 재기를 하기 위해 <최후의 대군>을 집필하던 중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말년에 할리우드에서 시나리오 집필하는 작업을 했는데 유명한 작품으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있다. 그의 사후에 친구 윌슨과 에드먼드의 편집으로 그 작품과 유고집이 출판되었다
역자
방대수대구에서 출생하여 서울대 국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경향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 문화일보 기자를 역임했다. 번역서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가 있으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해 국내외를
여행하며 책읽기와 글쓰기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정보 제공 : 알라딘 
서평 (0 건)
*주제와 무관한 내용의 서평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서평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