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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 리더십 코칭 : 성숙한 리더를 위한 뇌과학과 심리학의 지혜

서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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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아들러 리더십 코칭 = Adler leadership coaching : 성숙한 리더를 위한 뇌과학과 심리학의 지혜 / 서재진 지음
개인저자서재진
발행사항서울 : 박영story, 2020
형태사항381 p. : 삽화 ; 23 cm
ISBN9791165190958
일반주기 색인수록
주제명(개인명)Adler, Alfred,1870-1937 --
언어한국어

전자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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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매체정보
1 00012141530 158.3 020뇨 [신촌]도서관/인문자료실(중도2층)/ 대출가능

책 소개

아들러 심리학과 뇌과학 기반으로 리더십 코칭을 개발하는 책이다. 아들러 심리학은 교육심리학, 사회심리학, 가치심리학의 측면이 있기 때문에 그 속에서 리더십 개발을 위한 사상들을 채취할 수 있다. 또한 아들러 심리학의 주요 개념은 그 작동원리가 최신 뇌과학 이론으로 설명이 가능한 부분이 많아 실제 코칭의 기술로서 적용할 수 있다. 복잡다단한 코칭의 프로세스를 단순한 모델로 만들고, 저자가 10년 동안 현장에서 경험한 코칭 사례들을 주요 개념과 스킬마다 삽입하여 이론과 실제를 통합함으로써 읽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였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뇌과학자들이 인간을 뼛속까지 사회적이라 했듯이, 아들러가 인간이 더 나은 생존을 위해 발전시켜야 할 것이 사회적 동물로서의 공동감각, 공동체 감정이라 하였다. 이 책은 아들러의 이러한 심리학 사상을 활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들러의 심리학과 사상을 새롭게 확장하는 데서도 몇 가지 기여하는 바가 있다.

아들러 심리학을 진화심리학으로 재해석
첫째, 아들러 심리학을 진화심리학으로 파악하고, 그의 심리학을 재해석하고 재구성한 점에서 기존의 아들러 관련 문헌과 차별성이 있다. 기존의 아들러 심리학에 대한 문헌들은 아들러 심리학의 지적 계보를 설명할 때 주로 프로이트와의 관계에 초점을 맞춰서 언급하지, 아들러가 독자적인 심리학 패러다임을 창안했다는 사실은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다. 아들러를 찰스 다윈, 칼 맑스와 같은 거장들의 영향을 받아 성장한 독립적인 학자로 보지 않고, 프로이트의 후학 정도로 잘못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아들러 심리학이 진화론의 전통에서 서 있었다는 것을 최초로 주장하고, 아들러 심리학 전체를 진화심리학적 관점으로 재해석한다. 아들러와 동시대를 살았던 칼 융이 당시의 최대 뉴스는 찰스 다윈의...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뇌과학자들이 인간을 뼛속까지 사회적이라 했듯이, 아들러가 인간이 더 나은 생존을 위해 발전시켜야 할 것이 사회적 동물로서의 공동감각, 공동체 감정이라 하였다. 이 책은 아들러의 이러한 심리학 사상을 활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들러의 심리학과 사상을 새롭게 확장하는 데서도 몇 가지 기여하는 바가 있다.

아들러 심리학을 진화심리학으로 재해석
첫째, 아들러 심리학을 진화심리학으로 파악하고, 그의 심리학을 재해석하고 재구성한 점에서 기존의 아들러 관련 문헌과 차별성이 있다. 기존의 아들러 심리학에 대한 문헌들은 아들러 심리학의 지적 계보를 설명할 때 주로 프로이트와의 관계에 초점을 맞춰서 언급하지, 아들러가 독자적인 심리학 패러다임을 창안했다는 사실은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다. 아들러를 찰스 다윈, 칼 맑스와 같은 거장들의 영향을 받아 성장한 독립적인 학자로 보지 않고, 프로이트의 후학 정도로 잘못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아들러 심리학이 진화론의 전통에서 서 있었다는 것을 최초로 주장하고, 아들러 심리학 전체를 진화심리학적 관점으로 재해석한다. 아들러와 동시대를 살았던 칼 융이 당시의 최대 뉴스는 찰스 다윈의 업적이라고 했다는 말에서 영감을 얻고, 나는 당시의 최대 뉴스였던, 당시의 첨단 학문인 진화론을 아들러가 간과했을 리가 없다고 판단했다. 혹시 아들러도 진화론의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아들러 심리학을 탐색하는 시도를 하게 되었다. 그 결과 아들러의 글인지, 다윈의 글인지 구별이 안 될 정도로 진화론적 흔적이 강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진화심리학의 관점에서 아들러 심리학을 이해하는 것은 인간 본성의 이해에 획기적인 도움이 된다. 거친 자연과 사회의 치열한 생존경쟁 속에서 살아야 하는 인간에게 열등감이 기본감정이라는 언명이 비로소 제대로 이해된다. 생존과 번식이 인간의 궁극적 행동목적이라고 밝힘으로써 막연히 아들러가 목적론자라고 하는 언명을 넘어서 목적의 본질이 무엇인지도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진화론적 관점에서 보면, 아들러 코칭에서 핵심적인 라이프스타일 유형을 판별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라이프스타일을 생존전략의 개념으로 이해하고, 생존양식으로 번역함으로써 그 유형 판별이 더 용이해진다. 즉, 진화론적 개념대로 라이프스타일에 투쟁-도피-굴복 반응의 개념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라이프스타일 4가지 유형 판별에 투쟁-도피-굴복 반응 프레임을 적용함으로써 유형 간에 명료한 차별성을 기할 수 있게 되었다.

아들러 심리학과 뇌과학을 접목
둘째, 이 책은 아들러 심리학을 뇌과학과 접목시킨다. 뇌과학적 발견을 아들러 심리학에 접목하는 것은 아들러 심리학을 확장하고 그 논리를 보강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아들러 심리학과 뇌과학의 접목이 가능한 것은 뇌과학과 아들러 심리학 둘 다 진화론에 기반해 있기 때문이다. 진화론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은 인간 생활의 목적이 생존과 번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진화의 동력도 생존과 번식을 위해서라고 한다. 인간의 본성은 지구라는 혹성 위에서 생존하고 번식하기 위해 필요한 도구들인 셈이다.
그래서 뇌과학적 발견은 아들러 심리학의 핵심적인 개념들에 대해서 현실에서 작동하는 원리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예를 들어서, 아들러 심리학에서 아동기 때의 초기기억이 평생 지속되는 이유에 대하여, 뇌과학은 특정 기억에 관한 신경회로가 한 번 형성되면 평생 자동반복된다고 보기 때문에, 초기기억의 영속성에 대하여 뇌과학이 잘 설명해준다.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도 뇌 가소성 이론으로 설명이 가능해졌다.
가장 흥미 있는 것은, 사적논리가 주관적으로 구성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 원리를 좌뇌 해석기 모듈의 작동 원리를 통해서 비로소 이해하게 되었다. 좌뇌 해석기 모듈은 충분한 증거나 자료가 없어도 결여된 정보는 추론을 통하여 이야기를 구성한다는 사실을 마이클 가자니가 교수의 분리뇌 실험을 통하여 밝혀냈다.
좌뇌 해석기는 또한 아들러 심리학을 구성주의적이라고 보는 것도 증명할 수 있게 된다. 좌뇌 해석기가 충분한 재료가 없어도 주관적으로 사실을 구성한다는 기능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통해서 풀리지 않은 의문들이 해소되었다.

공동감각 가치의 확장
셋째, 아들러는 사적논리의 삶을 공동감각의 삶으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했는데, 공동감각의 개념이 얼마나 타당하며, 보편적으로 수용된 개념이냐 하는 의문이 들 수 있다. 이 책은 아들러가 그렇게 중시하는 공동감각의 개념이 아들러만의 개념이라면 그것은 더 이상 공동감각이 아니라는 생각에서, 과연 다른 시대, 다른 나라에서도 그런 개념을 발달시켰는지를 탐색해 보았다. 2,000여 년 전의 기축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 보니 그때의 가치가 바로 공동감각의 가치였고, 현재에도 여전히 유효함을 알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결국, 공동감각의 가치는 동서양과 고금을 막론하고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보편적인 공동감각(common sense)인 셈이다. 무려 2,500여 년 전 춘추전국시대에 500여 년 동안 전쟁을 치르면서, 어떻게 인간이 인간답게 살고, 싸우지 않고 평화롭게 살 수 있는지를 탐색한 수많은 사상가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오늘날 제자백가라 불리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우리가 고전이라 불리는 사상을 남긴 현자들이었다.
이러한 흐름은 동양에서만 그랬던 것이 아니라 서양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현상이 일어났었다. 철기를 사용하는 생산양식이 확산되면서 원시공동체에서 개체중심의 사회구조적 변화가 동서양에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서 그렇게 된 것이었다.

공동감각은 도덕 윤리가 아니라 생존전략이다
넷째, 이 책은 아들러의 공동감각은 도덕이 아니라 생존전략의 DNA라고 본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처음에는 아들러가 자기 생각의 감옥에 갇혀서 사심과 사욕, 에고로만 살지 말고, 공동감각으로 살라고 한 이 말이 도덕 윤리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가졌었다. 그렇다면 그것은 도덕 교과서를 반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런 것이 아니었다. 도덕 윤리가 아니라 생존전략이다.
진화심리학자와 뇌과학자들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공동감각, 공동체 감각으로 사는 것이 인간의 진화과정에서 획득한 생리적 DNA라는 사실이다. 40만 년 전, 생태계의 변화로 이전처럼 개체중심주의와 자기중심주의로 먹거리를 채취하는 방식으로는 살기가 어렵게 되었을 때, 인류 조상은 서로 협력할 수밖에 없게 되고, 그래서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함께 사냥을 하는 사이에 뇌의 거울뉴런과 공유회로가 발달하게 되었다. 그래서 공동체 감각을 진화적으로 획득한 인간이 되었다. 공동감각이 도덕 윤리가 아닌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생존전략이라는 이야기다.
이것은 공동체 감정으로 살면 더 잘 생존하고 번식할 수 있다는 말이다. 또한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 사회적으로 살 때 가장 잘 산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인간이 원래 본능적으로 사회적인 동물이었다는 사실은 과학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발전한 뇌과학이 증명하였다. 인간 뇌에서 공감능력을 담당하는 거울신경세포, 공유회로 등이 인간만의 고유한 기능으로 장착된 것을 볼 때 인간은 뼛속까지 사회적인 동물로 진화되었다는 가자니가 교수 등 진화론자들의 주장이 사실인 것이다.
인간의 본성에 관하여 동양고전, 서양 심리학, 그리고 현대의 첨단 진화심리학에 이르기까지 일관적으로 관통하는 지혜가 인간 본성의 사심, 사욕, 인욕, 사적논리(private logic)를 넘어서 공동감각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아들러 심리학의 가치지향과 상통한다. 공동감각과 공동체 감각이 오늘 우리사회, 리더십의 핵심가치가 되어야 한다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아들러 리더십 코칭, ADLERS 모델로 다시 태어나다
다섯째, 이 책의 또 하나의 새로운 기여는 아들러 심리학에서 리더십 이론을 도출하여 리더십 코칭의 이론적 체계를 만들고, ‘ADLERS’라 이름 붙인 코칭 프로세스를 만들어 넣고, 아들러 이론과 현장 코칭 경험을 통합하여 하나의 독자적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는 점이다. 저자가 그동안 현장에서 경험한 코칭 사례들을 주요 개념마다, 주요 스킬마다 삽입하여 이론과 실제를 통합하였으므로 읽고 이해하기 쉽게 하였다.
저자는 사적논리를 넘어서 공동감각으로 사는 것이 개인과 사회에 동시에 유익하다는 아들러 사상에 매료되었고, 아들러 리더십 코칭 프로그램을 책으로 집필한 것이다. 그리고 저자는 그런 스피릿으로 코칭 현장에서 이미 많은 사람들을 코칭하여 과거 아동기의 생존양식에서 벗어나서 더 성숙하고 충만한 삶으로 변화되는 성공 체험을 하였다. 생각이 행동을 만들고, 행동이 습관을 만들고, 습관이 운명을 만든다. 아들러 코칭은 생각의 뿌리를 바꿈으로써 운명을 바꾸도록 돕는 코칭 프로그램임을 현장에서 체험하였다.

전 생애 성장의 과제
끝으로 덧붙이는 것은, 자기 성장을 특정 이슈에 한정하는 자기 제한의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인간은 전 생애에 걸쳐서 성장해야 하는 존재다. 칼 융이 말한 바와 같이, “우리 인생은 마치 해가 떠오르고 지는 과정과 같다. 태양은 아침에 어머니 바다의 자궁으로부터 나와서 자신이 나왔던 어머니 바다로 다시 돌아가기 전까지 반원으로 움직인다. 우리는 인생의 아침 프로그램에 따라서 삶의 오후와 저녁을 살 수 없다.”
인생의 초반기에는 이 세상에서 생존하기 위하여 우월성 추구에 몰입한다. 좋은 학교에 진학하고, 좋은 직장을 구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는 것이 초년기 인생의 목적이다. 그러나 그런 목적으로만 살면 다른 사람들이 금방 거울뉴런과 공유회로를 작동하여 이기적인 사람, 상종하기 어려운 사람으로 경원시 한다.
중년기에 접어들면 사람은 더 가슴이 넓고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해야 한다. 사적논리보다 공동감각이 더 큰 사람으로 성장해야 한다. 그래야 리더급의 사람으로 더 발전할 수 있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작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다. 칼 융의 심리학에 기반하여 만들어진 성격진단 도구인 MBTI가 전 생애 성장의 방향으로 제시한 것에서 배울 점이 있다. 생의 초반기에는 사회로 진출하기 위하여 자기의 강점을 살려서 자기의 심리기능 중에서 주기능과 부기능을 중심으로 전문화(specialization)에 힘쓰는 시기라고 본다.
그러나, 인생의 중년기에는 자기가 그동안 쓰지 않았던 심리기능인 3차기능과 4차기능을 개발하여 일반화(generalization)의 방향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본다.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원만한 사람이 되라는 이야기다. 그래야 꼰대 소리를 듣지 않고, 대인관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괜찮은 사람으로 된다. 조직 내 다른 사람들을 고무시켜 공동의 목표를 향해서 함께 일을 하고 조직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사람을 이끌 수 있다.
이 책은 코칭 대상자가 가져오는 코칭 이슈를 협소한 생각의 감옥인 사적논리와 라이프스타일의 문제로 파악하면서 문제의 근원적 해법이 공동감각의 세계로 나아가는 데 있음을 알게 한다. 공동감각의 개념을 학습하여 아동기에 형성된 사적논리를 성숙한 공동감각의 논리로 전환하도록 돕는다.
이것이 큰 그림의 사고(big picture thinking)를 해야 하는 리더들의 역량 개발의 과제이기도 하다. 이로써 아들러 코칭은 사람들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더 큰 그릇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더 큰 리더로 성장하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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