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아름다고 위대한 사랑의 연대를 그린 『긴긴밤』 리커버 출간
세상에 마지막 하나 남은 흰바위코뿔소와
코뿔소 품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
그땐 기적인 줄 몰랐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이 다른 우리에게 서로밖에 없다는 게.
아이가 읽고 어른에게 권하고, 어른이 아이에게 선물하려고 샀다가 먼저 읽고 울고 마는 책. 독자들의 마음을 벅찬 감동으로 채우며 더 나은 세상을 그려 보게 하는 『긴긴밤』이 ‘환경의 날’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왔다. 밤하늘 아래 나란히 앉은 코뿔소와 펭귄, 알의 시간을 담았다.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커피컵을 재생한 용지로 표지를 만들고 책을 단단하게 묶는 최소한의 제작 공정만 거쳤다. 노든이 어린이들에게 알려 주는 환경의 날 메시지를 담은 엽서도 책 품에 넣었다. 환경보호를 위해 생활 속에서 해 볼 수 있는 작은 실천 팁이다.
마음을 뒤흔드는 압도적인 감동의 힘
수많은 긴긴밤을 함께했으니 ‘우리’라고 불리는 것은 당연했다.
『긴긴밤』은 “압도적인 감동의 힘” “인생의 의미에 대한 ...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아름다고 위대한 사랑의 연대를 그린 『긴긴밤』 리커버 출간
세상에 마지막 하나 남은 흰바위코뿔소와
코뿔소 품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
그땐 기적인 줄 몰랐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이 다른 우리에게 서로밖에 없다는 게.
아이가 읽고 어른에게 권하고, 어른이 아이에게 선물하려고 샀다가 먼저 읽고 울고 마는 책. 독자들의 마음을 벅찬 감동으로 채우며 더 나은 세상을 그려 보게 하는 『긴긴밤』이 ‘환경의 날’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왔다. 밤하늘 아래 나란히 앉은 코뿔소와 펭귄, 알의 시간을 담았다.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커피컵을 재생한 용지로 표지를 만들고 책을 단단하게 묶는 최소한의 제작 공정만 거쳤다. 노든이 어린이들에게 알려 주는 환경의 날 메시지를 담은 엽서도 책 품에 넣었다. 환경보호를 위해 생활 속에서 해 볼 수 있는 작은 실천 팁이다.
마음을 뒤흔드는 압도적인 감동의 힘
수많은 긴긴밤을 함께했으니 ‘우리’라고 불리는 것은 당연했다.
『긴긴밤』은 “압도적인 감동의 힘” “인생의 의미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과 그것을 찾아가는 과정의 엄숙함”이라는 평을 받으며 『5번 레인』과 함께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세상에 마지막 하나 남은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코뿔소의 품에서 태어난 펭귄이 수많은 긴긴밤을 함께하며 파란 지평선(바다)를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이 다른 두 존재가 ‘우리’가 되어 나아가는 긴긴밤. 울퉁불퉁한 길 위에서도 엉망인 발로 다시 우뚝 일어설 수 있게 한 것은, 길고 컴컴한 밤을 기어이 밝힌 것은, “더러운 웅덩이에도 뜨는 별” 같은 의지이고, 사랑이고, 연대이다.
『긴긴밤』을 견인하는 또 하나의 힘은, 하나의 세계를 통과해 또 하나의 세계로 들어서는 이들을 향한 격려다. 나를 증명할 이름 따위 없어도 코가 자라지 않아도 괜찮다는 안도를, 불완전하고 대단하지 않아도 너는 너 자체로 충분하다는 응원을, 그만하면 안간힘을 다했다는 위로를, 수없는 기적이 모여 ‘나’라는 기적을 이루었다는 믿음과, 눈앞의 바다를 마주할 용기를 쥐여 준다.
정보 제공 : 알라딘 
서평 (0 건)
*주제와 무관한 내용의 서평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서평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