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한글]

18세의 나이에 백만장자가 된 하워드 휴즈. 그는 할리우드 최고의 영화 제작사였으며, 골프광, 시대를 앞서간 비행사인가 하면, 진 할로우· 캐서린 햅번·에바 가드너 등 전설적인 여배우들과의 염문이 끊이지 않았던 파란의 생을 산 인물이었다.
 
휴즈 항공사의 테스트 조종사로 근무한 바 있는 저자는 이처럼 다양한 하워드 휴즈의 얼굴 중 비행사로서의 면모에 주목한다. 챌머 보웬, 브루스 버크, 잭 리얼, 거스 자이델 등 그를 측근에서 지켜보았던 사람들의 증언을 토대로 하여, 하워드의 처녀비행에서부터 마지막 비행까지의 궤적을 그리고 있다. 두 번의 비행기 추락사고로 천국과 지옥을 오가면서도 하늘을 나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하워드. 오늘날까지 가장 큰 비행기로 기록되는 '헤라클래스'를 완성했던 하워드 휴즈에 대한 왜곡을 바로잡으면서, 잊혀져가고 있던 구전들을 저자는 꼼꼼하게 기록함으로써 하워드 휴즈의 항공사에서의 활동과 업적을 그의 다른 관심사들과 합쳐 통합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항공 관련자들과 항공의 역사에서 하워드 휴즈가 차지하는 위치를 가늠해볼 수 있는 책.

[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