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한글]

헤스는 유전자 조작으로 유산을 방지하고 100퍼센트 안전한 임신을 보장하는 약의 개발에 청춘을 바치고 결혼도 잊은 채 실험실에만 틀어박혀 사는 유전학 박사. 그의 동료인 아보가스트도 역시 불임부부를 위해 수정임신만을 연구하는 괴짜 산부인과 의사이다. 수많은 실패를 거듭한 끝에 그들은 드디어 이 획기적인 의약품 발명에 성공하지만 회사나 국가로부터 인체실험을 거부당한 채 실망에 빠져버린다.

하지만 궁하면 통한다고 그때 아보가스트가 놀라운 묘안 하나를 떠올린다. 바로 경이적인 실험대상 제1호 명예(?)를 헤스에게 부여한 것. 투철한 실험의식에 무장된 헤스는 결국 그 제의를 받아들이고 두 사람은 남자도 임신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기로 마음먹는다. 둘은 냉동전문의인 레닌의 인공수정체를 훔쳐 헤스의 몸에 넣고 본격적인 실험에 돌입하고 그 때부터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 발생하는데...


[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