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한글]

<마리아 복음서>를 둘러싼 진실을 밝혀내는 책. 막달라 마리아는 신약 성경 속에서 회개한 창녀부터 예수의 부활을 처음 확인한 여인까지, 항상 다른 모습으로 12번 등장한다. 이 때문에 막달라 마리아는 실존 인물이 아니라거나, 여러 명을 합친 캐릭터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왔다.

20세기 후반 이후 영지주의 복음서들이 공개되면서 막달라 마리아에 관한 상상력이 날로 증폭되고 있다. 영지주의 복음서에 따르면 막달라 마리아는 성경 속의 다른 여인들과 달리 독립적인 여인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늘 예수와 함께 있었다. 그 때문에 소설 <다 빈치 코드>에서는 예수와 결혼에서 딸을 낳은 것으로 그리고 있다.

이 책은 2세기경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며, 1896년 발견된 영지주의 문서인 <마리아 복음서>의 콥트어로 된 전문을 수록하고 그에 대한 번역을 해설과 함께 덧붙였다. 저자는 <마리아 복음서>를 철학적, 종교적으로 해석하고, 막달라 미라아와 사도들 간의 갈등을 후대의 정치적 맥락으로 해석하여 <마리아 복음서>를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고 있다.

<저자소개>

- 지은이: 장 이브 를루 Jean-Yves Leloup
철학박사이자 심리학 박사. 그는 열혈 기독교 신도들이 ‘에쿠메니즘(교회일치운동)'의 숨결을 찾아 쉼 없이 몰려드는 바르 지역 생-봄므 국제센터에서 7년 동안 저명인사로 활발히 활동했다. 처음에는 도미니크 수도회에 몸담았다가 이후 동방정교회 사제로 활동하면서 기독교 사제들과 동방정교회 사제들의 가르침들을 수많은 작품 속에 담아내게 되었다. 기독교 신비주의 사제들, 특히 영적 스승인 에크하르트에 대한 그의 깊이 있는 이해는 높이 평가된다.

- 옮긴이: 박미영
고려대 불어불문학과 졸업. 방송작가로 일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 옮긴 책으로는 <매들린 올브라이트>, <줄리아니의 리더십> 등이 있다.


[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