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한글]

세계적인 언어학자이자 정치 비평가가 날카롭게 분석한 제국주의의 정복과정!

지난 세월 동안 막강한 제국주의가 힘 없는 제3세계를 정복한 과정을 분석한 책.『정복은 계속된다』는 세계적인 언어학자이자 정치 비평가로 널리 알려진 노엄 촘스키가 지난 500여 년 동안 폭넓은 스펙트럼 속에서 제국주의가 제 3세계의 가난하고 힘 없는 민중을 어떻게 정복하고 파괴했는가를 분석한 책이다.

미국의 외교정책-언론-지식인의 유착에 주목하여 그 본질을 폭로하는 것으로 유명한 저자는 신자유주의적 세계 질서의 야만성과 실상을 집요하게 파헤친다. 특히 유럽의 야만적 비행, 파괴되는 나무들과 인디언들, 주인으로 군림한 선진국들 등 강한 자들이 약한 자를 정복하는 과정을 날카롭게 비판한다.

아울러 원칙을 상실한 정치, 역사에 대한 무감각 등 정치 사회적인 면도 폭넓게 분석하였다. 이렇게 이 책은 1492년 콜럼버스 항해를 시작으로 오늘날까지 500년 제국주의의 세계사와 미국의 침략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였기 때문에 '노암 촘스키판 정치 교과서'라 할 수 있다. (개정판)

<저자소개>
지은이 노엄 촘스키

1928년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난 그는 세계적인 언어학자이지만 정치 비평가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현재 MIT의 언어학 석좌 교수로 있다.『언어 이론의 논리 구조』(1995)로 학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언어를 인간이 보편적으로 타고난 능력의 결과로 간주하는 '변형 생성 문법'으로 현대 언어학의 지도적 위치에 올랐다. 그는 1960~1970년대 미국의 베트남 침공을 강하게 비판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한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강연이나 기고, 저술을 통해 드러내 왔으며 때론 실천으로 직접 옮기기도 했다.


[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