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한글]

정부의 인디언 정책에 불만을 갖고 있던 윌리엄 러들로우 대령은 퇴역 후 몬타나에 정착하여 목장을 짓고 세 아들을 키우며 산다. 장남 알프레드, 둘째 트리스탄, 막내 사무엘 중에서도 특히 가을에 태어난 트리스탄은 모든 이의 사랑을 받으며 커간다. 전쟁을 혐오하는 대령 밑에서 세 형제는 각기 훌륭하게 성장하지만, 어머니 이사벨은 몬타나의 추운 겨울을 끔찍이 싫어한 나머지 떠나버린다. 남은 아이들과 윌리엄 대령은 인디언들과 어울려 평화롭게 살아간다.

세월이 흐른 어느 날, 멀리 유학을 떠났던 막내 사무엘이 약혼녀 수잔나를 데리고 나타난다. 수잔나를 본 다른 형제들의 마음은 흔들리지만 드러낼 순 없었다. 세 형제는 모두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기 위해 떠나고, 수잔나는 트리스탄을 사랑하게 된다. 사무엘은 그만 전장에서 목숨을 잃고 알프레드도 부상을 입은 채 집으로 돌아오는데, 트리스탄은 동생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돌아오지 않는다.

알프레드는 사무엘이 죽자 사랑하던 수잔나와 결혼하기로 한다. 그러나 때마침 트리스탄이 집으로 돌아오고, 서로 사랑하던 트리스탄과 수잔나는 잠자리를 같이한다. 배신감을 느낀 알프레드는 집을 떠나 도시로 나가 차츰 부와 명성을 쌓아간다. 방랑벽을 이기지 못한 트리스탄마저 집을 떠나자 윌리엄 대령은 그만 쓰러지고 만다. 수잔나에 대한 사랑을 간직하고 있던 알프레드는 결국 그녀와 결혼하게 된다.

몇년 후 돌아온 트리스탄은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열심히 살아간다. 트리스탄은 인디언 여인 이사벨과 결혼하고 장사를 하며 지낸다. 하지만 트리스탄은 주류 밀거래에 손대면서 인근의 유력한 상인 오배니언 형제와 충돌하게 되는데...


[영문]